[CEO UP |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메리츠] ‘만년 5위’ 꼬리표 뗍니다… ‘선택과 집중’ 먹혔다
손해보험업계 ‘만년 5위’ 메리츠화재의 기세가 무섭다. 올 상반기 2900억원대 순익을 내며 지난해에 이어 또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낼 기세다. 상반기 순익만 보면 ‘업계 3위’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는 2015년 취임 이후 ‘선택과 집중’ 경영을 통해 메리츠화재를 상위권 손보사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 상반기 291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