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에 울고 싶은 은행들] 패스·카카오·토스·네이버 사설 인증 서비스 ‘진격’
공인인증서에 매달렸던 은행권, 부랴부랴 서비스 개발… “대면 서비스 기반 활용해야” 지적 전자서명 시장을 독점해온 공인인증서 시대가 12월 10일 막을 내리면서 은행들의 위기감이 짙어졌다. 공인인증서 이후의 전자서명인 사설 인증에서 완전히 뒤처져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들은 그동안 공인인증서 발행 주체였던 금융결제원에 기댄 채 인증시장 기술 개발을 미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