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8) 세계화의 덫] 준비 안 된 자본시장 개방... 절차는 희극, 결과는 비극
실체 없는 세계화 구호 속에 자본시장 빗장 풀어... 금융부문 체질 취약한 상황에서 위험 키워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가 희극이었다면, 그보다 20년 전 출범한 김영삼 정부의 ‘세계화’는 희비극이었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모르면서 무언가를 창조하자고 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김영삼(YS) 전 대통령도 세계화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