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찰된 넥슨 지주사 NXC 지분…결국 중국·사우디가 품나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넥슨 지주사 NXC 지분 29%가 1차 입찰에서 주인을 찾지 못했다. 2대 주주에 오를 수 있는 지분이지만 경영권과 의결권이 없는데다, 4조7000억원이라는 가격도 부담 요소다. 국내에서는 원매자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5~26일 양일간 NXC 지분 85만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