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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찍먹’하기 좋은 국산 게임 5가지

‘소울 스트라이크’부터 ‘세븐나이츠 키우기’까지

소울 스트라이크 이미지 [사진 컴투스홀딩스]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최근 게임사들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는 국내 게임사 역시 마찬가지다. 게임이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이코노미스트’는 설 연휴 기간 새롭게 도전해 볼 만한 국산 게임 5가지를 추천한다.

1.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 최근 출시했다.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소울 스트라이크는 최근 게임 시장의 대세 장르로 떠오른 방치형 키우기 게임 답게 빠른 성장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핵앤슬래시 장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킬 액션이 특징인 이 게임은 차세대 키우기 게임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키우기 게임과의 차별화 포인트는 999종에 이르는 ‘영혼 장비’다. 게이지 획득을 통한 소환으로 얻게 되는 영혼 장비는 장착 즉시 캐릭터 성장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외형 꾸미기를 할 수 있어서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투의 강력한 동반자가 될 ‘동료 시스템’과 다양한 성장 재화를 얻을 수 있는 ‘던전 및 도전 콘텐츠’,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쉘터’ 등도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전작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주목받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이벤트들은 공식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세기전 모바일 [사진 라인게임즈]

2.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라인게임즈는 최근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를 정식 출시했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SRPG다. 이 게임은 원작 시리즈의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색했으며, 원에스더(이올린 역), 남도형(라시드 역), 장민혁(G.S 역)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Full voice)를 적용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메인 스토리를 비롯해 ‘제국군 습격’, ‘고블린 소탕’ 등 PvE 콘텐츠와 PvP 콘텐츠 ‘격투대회’ 등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스컬 이미지 [사진 네오위즈]

3.네오위즈 ‘스컬’

네오위즈는 최근 자사가 서비스하고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 게임 ‘스컬’(Skul)이 콘솔 플랫폼에 신규 DLC(확장 콘텐츠) ‘신화팩(Mythology Pa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PS) 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등 다양한 콘솔 플랫폼에서도 스컬 신규 DLC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스컬 신규 DLC는 ‘신화’라는 핵심 테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바이킹’, ‘무관’, ‘잊혀진 왕’, ‘노예’, ‘고행자’ 등 특색 있는 모습의 신규 스컬 5종을 ‘일반’부터 ‘레전더리’ 등급까지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신규 스컬과 상호 작용 가능한 20종의 아이템과 새로운 각인 ‘신비’도 추가, 이용자들은 다양한 조합과 방식으로 전투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왕성을 침공한 칼레온 제국과 황제를 저지하려는 스컬의 마지막 모습도 무료 업데이트 콘텐츠인 ‘마왕성 방어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스컬은 지난해 12월 서비스 전 플랫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터널 리턴 이미지 [사진 카카오게임즈]

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이터널 리턴’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앞서 해보기 형태로 서비스되며 동시 접속자 5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이터널 리턴’은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등 정식 서비스 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해 7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히 흥행하고 있는 게임이다. 

최근에는 71번째 신규 캐릭터 ‘케네스’를 추가하기도 했다. ‘케네스’는 불과 도끼를 활용해 전투에 임하는 캐릭터다. 주요 스킬로 ▲도끼를 크게 휘둘러 스킬 피해를 입히고 적중한 대상을 공중에 짧게 띄우는 ‘분노의 일격’ ▲주변 모든 것을 불태워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고 피해 흡수 보호막을 생성하는 ‘업화’ ▲돌진하며 기본 공격 강화 및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맹공격’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미지 [사진 넷마블]

5.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한 방치형 RPG다.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세븐나이츠의 동시대의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븐나이츠가 세상의 운명을 결정하는 강자들의 싸움을 나타낸다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영웅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다. 영웅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그동안 이름만 알고 있었던 다양한 세븐나이츠 캐릭터들의 실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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