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카드사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이 일주일을 앞둔 가운데 카드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앞서 은행장들과 만남에서 ‘과도한 이자장사’라는 일침을 가한 이 원장이 카드사에도 비슷한 쓴소리를 뱉을 수 있어서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7월 5일 오후 3시 여신전문금융업계 CEO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연다. 카드사 7곳과 캐피탈사 4곳의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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