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749억원, 영업이익 13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심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기반의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집중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차원의 원가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 및 인건비, 시장비 등 제반
LG전자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1764억원, 영업이익 7519억 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역대 3분기 경영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최대치, 영업이익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올 3분기에는 장기화되고 있는 시장 수요회복 지연 외에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5월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인상 발표 이후 국제 수출입을 앞당기려는 수요가 폭증
글로벌 해운 운임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홍해 사태 장기화와 파나마 운하 가뭄,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부과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운임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같은 문제들은 단기간 해결되기 쉽지 않아 화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475.60으로 집계됐다. 해운 운임은 최
맥도날드는 오는 5월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가격 조정은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8%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으나, 고객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과 새로 소주 출고가가 내년부터 인하된다.롯데칠성음료는 18일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 제품(처음처럼, 새로)에 한해 반출가격(제조원가, 판매비용, 이윤 포함)을 인상한다”며 “처음처럼(360㎖ 병)의 경우 6.8%가 올라가며 새로(360㎖ 병)는 8.9% 인상된다”고 밝혔다. “주정 등 원재료와 공병 등 부자재를 포함해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
하이트진로가 1년 8개월 만에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견디지 못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선 연쇄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하이트진로는 주정 및 공병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다음달 9일부터 소주 대표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인상한다고 밝혔다. 3600㎖ 병과 1.8ℓ 미만 페트
정부가 식품·외식업계에 물가 인상 자제 요청에도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은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의 상승 여파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 이들 업체의 설명이다.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다음달 2일부터 ‘빅맥’을 포함한 13개 메뉴의 가격을 올린다. 이번 가격 인상은 올해 2월 이후 8개월 만으로 평균 인상률은 3.7%다. 빅맥과
한국맥도날드는 내달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됐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인상 품목 및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13개 메뉴다. 조정폭은 최대 400
“김장을 하려면 배추부터 각종 속 재료까지 사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김장 계획은 일찌감치 접었어요. 차라리 사먹는 게 싸게 치는 수준이에요. 김치가 아니라 ‘금(金)치’죠. 예전 같은 김장철 분위기는 사라진 것 같아요.”대구에 사는 주부 박모씨는 이제 김치를 담그는 대신 포장 김치를 사먹기로 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에 필요한 소금과 고춧가루,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오비맥주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수입 위주의 산업특성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용압박이 계속 증가해왔지만 전반적인 물가불안 상황을
1그룹 서비스 한 곳에…우리은행, ‘뉴 우리WON뱅킹’ 출시
2경영권 분쟁 ‘원점’으로…한미사이언스 이사회 5대5 구도
3"중국인 차별하나"…인천공항서 '폭동' 일보 직전?
4역대 최다 스타일…노스페이스, ‘2024 눕시 컬렉션’ 선봬
5 DB손해보험
6빅데이터로 외식업계 혁신..레드테이블, 맛집 정보의 신뢰도 높여
7서울장수X오베이, 한정판 막걸리 5만병 판매 돌파
8신세계百 강남점, 2년째 연간 거래액 ‘3조원’ 돌파…작년보다 빨라
9"남은건 산타랠리"' 코스피, 연말 특수로 2700선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