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과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이하 삼양)가 라면명가 ‘1위’ 자리를 놓고 3차전에 돌입했다. 최근 계열사 대표나 임원으로 승진하며 1990년대생 ‘오너 3세’들이 경영 일선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상무와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의 장남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 모두 경영 수업을 받으며 식품업계 미래
"육포, 깐풍기, 떡갈비...모두 대체육 상품으로 먹을 수 있어요" 직장인 김소연(34)씨는 올해부터 육류고기를 먹고 있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반려동물, 강아지와 교감이 더욱 커지면서 식습관이 바뀌었다. 김씨는 식물성 음식을 주로 먹고 고기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대체육 상품을 즐긴다. 김씨는 "어느 순간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사이에서 동물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채식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장 대응에 나선 유통가에서는 뜨거운 ‘비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비건 레스토랑을 선보이고 뷰티업계는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 비건 레스토랑으로 맞붙는 농심·풀무원…맛없
올 한해 식품업계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비건'이다. 식품업계는 식물성 식품 브랜드를 따로 출시하는가 하면, 주요 신사업으로 식물성 사업을 꼽기도 했다. 채식 식단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업들도 '비건'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좇는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인 '플랜테이블'을 런칭했다. 플랜테이블은 최근에 '비비고 플랜테이블
농심이 비건 음식만을 판매하는 비건 레스토랑을 내년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다. 최근 급증한 비건 소비자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실제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올해 250만명으로 껑충 뛰었다. 이와 함께 때때로 채식을 하는 간헐적 채식주의자(플렉시테리언)도 증가하며 올해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1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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