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패키지로 인수하면서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데 거의 도달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수로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금융의 보험사는 주요 상위권 생명보험사로 한 번에 등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추가 검사와 제재 가능성이 남아 있어 최종 인수까지는 변수가 남아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8
우리금융이 동양생명·ABL생명 등 보험사까지 품에 안으며 은행·증권·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보험주식회사와 ABL생명보험주식회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지분과 가격은 동양생명 75.34% 1조2840억원, ABL생명 100% 2654억원이며 총 인수가액은 1조549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본격화하면서 생명보험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우리금융이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적 행보로, 인수가 완료되면 새로 출범하는 우리금융 보험사는 단숨에 생보업계 6위로 올라서 업계의 경쟁 구도를 재편할 전망이다. 그러나 통합 과정에서 수반될 인력 개편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어
지난해 국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13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지난해 보험회사들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45.5%(4조1783억원) 증가한 13조3578억원을 기록했다.생명보험사는 전년 대비 순이익이 37.6%(1조3915억원) 증가해 5조952억원을 기록했다. 손해보험사 순이익은 같은 기간 50.9%(2조7868억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이 해외 점포에서 1억 달러가 넘는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며 영업여건이 개선됐고 부동산임대업 법인 실적 상승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2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1개 보험사가 11개국에서 39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보험사 해외점
최근 롯데손해보험이 안정적인 실적을 내며 손해보험업계 인기 매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인수합병(M&A)시장에서 보험사는 꾸준히 수요가 있는 매물로, 특히 새 국제회계기준(IFRS17)하에서 장기보험을 적극적으로 팔고 있는 손해보험사는 회계상 더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인기가 좋다. 롯데손보는 2019년 사모펀드에 매각된 이후 꾸준히 장기보장성보험 판매를 늘리며 회
보험사들이 지난해 역대 최고 순익을 냈다. 특히 손해보험사 실적이 크게 오르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지난해 생명·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9조18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8조2660억원) 대비 11.1%(9141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9조원이 넘는 순익은 역대 최고 실적이다.생보사와 손보사 순익 희비는 엇갈렸다.지난해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3조7055억원으로
올해 3분기 국내 보험사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는 순익이 7000억원대 감소한 반면 손해보험사는 8000억원대 흑자를 내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2년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7조7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7억원(1.7%) 증가했다. 생
올 상반기 보험사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손해보험사 실적이 상승한 반면 생명보험사는 영업 손실 폭이 커지며 순이익이 30%나 줄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5조6144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1%(626억원) 감소했다. 생보사는 보험료 수익 감소와 전년도 금융자산처분이익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상승발 증시 부진으로 보증준비금 적립 부담이 커지며 실적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이 올 2분기에도 우울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특히 보험사 경영의 대표적인 미래지표인 ‘신계약’이 감소하고 있어 생명보험업계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생명보험시장에 본격적인 저성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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