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한파로 국내 바이오 산업이 움츠러들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끌어낸 기업이 속속 나오고 있다. 올해 미국 머크(MSD), 일본 다이이치산쿄와 기술이전 계약을 연달아 체결한 알테오젠이 대표적이다. 오름테라퓨틱도 지난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미국 버텍스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확대를 발판 삼아 올해 말을 기점으로 흑자전환에 도전한다. 2년 내 ‘제2의 엑스코프리’가 될 새로운 물질을 인수해 사실상 엑스코프리뿐인 파이프라인도 확대할 계획이다.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엑스코프리의 처방 현황과 회사의 중장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를 개발한 SK바이오팜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도전한다.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을 예측, 관리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발판 삼아서다. SK바이오팜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혁신상은 행사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CES에
국내 주식시장 ‘공모주 열풍’의 시작점인 SK바이오팜이 상장한 지 1년이 넘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직후 이른바 ‘따상상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연이은 주가 하락으로 고전 중이다. 하지만 이 회사의 주력 품목인 뇌전증 신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발표된 SK바이오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장 1년이 되는 올해 2
‘글로벌 신약’을 꿈꾸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을 대부분 글로벌 기업에 기술 수출한다. 한국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조원(계약 총금액) 규모의 기술 수출이 이뤄졌으며, 올해 상반기에 체결된 기술 수출도 5조5000억원에 달한다. 문제는 이 중 많은 신약 후보물질들이 ‘신약’이 되지 못하고 돌아온다는 점이다. 2016년 이후 이어
국내 대표 바이오시밀러·CMO 기업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로직스가 영역 확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SK 역시 자회사를 필두로 바이오 몸집 불리기에 나서며, K바이오가 미래 먹거리를 향한 확장세가 매섭다. 셀트리온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가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제일모직 기록 넘으며 ‘역대 최대’… 경쟁률도 323.02대 1로 최고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인 SK바이오팜이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 기록을 새로 썼다. 6월 24일 마감한 일반 청약에서 개인투자자들이 12억6485만주의 주문을 내면서 30조9889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들어왔다. 이 금액은 지난 2014년 제일모직이 상장하면서 기록했던 기존 최고 기록 30조649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다.5000억
의사 출신 전문인력 수급 난제… 심사수수료 인상에 업계내 이견도 정부가 ‘바이오’를 국가의 차세대 먹거리로 정하고 나섰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능력 부족으로 인한 잦은 사태가 ‘K-바이오’의 신뢰성에 흠집을 내고 있다. 지난해 발발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사태에 이어 최근 터진 메디톡신 판매 중지 사태까지 바이오 기업과 투자자의 ‘식약처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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