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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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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 세계 월경의 날 맞아 2억 기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난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2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단의 사업 중 하나인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총 2억원 상당의 여성 물품과 기금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이는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 청결제, 청결티슈, 속옷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김인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여성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보장의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아동·청소년이 아무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익형 의료보험 지원사업 ‘희망나눔공제’ ▲청년의 주거안정 및 사회 진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청년누리장학’ ▲지역사회 맞춤형 나눔행사 지원사업 ‘온정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5.05.30 09:47

1분 소요
'손예진 언더웨어' 하루 6억원대 매출 눈길…정체는

산업 일반

최근 배우 손예진이 모델로 나선 언더웨어 브랜드가 화제다. 브랜드 최초로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한 결과, 일 매출 6억원대를 돌파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의 감탄브라는 연일 역대급 매출을 경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감탄브라'는 지난 20일 하루 매출 5억 원을 처음 돌파한 뒤 21일 6억 4000만원, 22일 6억 3000만원의 일매출을 기록했다.배우 손예진은 TV, 디지털 플랫폼,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의 인기 제품인 '인견쿨'과 신제품 '자세브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통기성이 좋고 가벼운 언더웨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온라인상에서는 일명 '손예진 브라'로 불리는 '감탄브라'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 운영사인 그리티 측은 "이번 성과는 '감탄에 감탄'이라는 대규모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통해 매출 상승을 끌어낸 결과"라고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이어 "캠페인 개시 후 불과 4일 만에 약 1억 4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브랜딩과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고려한 입체적 마케팅 전략의 효과"라고 덧붙인 것으로 나타났다.언더웨어 브랜드 '감탄'은 지난 4월 브랜드 최초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하고 TV 및 디지털, 옥외광고 등 다양한 대중 미디어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 캠페인 ‘감탄에 감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또한 캠페인 전개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라인 '인견쿨', '자세브라' 등의 신규 제품들을 출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운 날씨 탓에 통기성이 좋고 가벼운 언더웨어에 대한 수요가 느는 추세다. 특히 최근 속옷 업계에서는 와이어 브라와 달리 몸을 구속하지 않는 '심리스(Seamless)' 열풍이 불고 있다.실제 BYC, 쌍방울 트라이, 비비안, 이랜드 에블린 등 기존 속옷 기업은 물론 유니클로, 안다르, 젝시믹스, 자주 등 일반 패션 브랜드도 심리스 속옷 시장으로 영역을 넓힌 것으로 확인됐다.

2025.05.26 14:24

2분 소요
'송지효 속옷 사업' 김종국 덕분에 급상승? 사연 살펴보니

산업 일반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속옷 브랜드 '니나쏭'의 배우 송지효가 김종국 덕분에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밝혀 화제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송지효가 '런닝맨' 동료 지석진에게 잠옷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니나쏭 사무실을 찾은 지석진은 "송지효가 잠옷 사업을 한다고 하더라. 내 잠옷을 손수 만들어 준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송지효는 지석진의 취향과 치수를 꼼꼼히 파악한 후, 직접 동대문 종합시장에 방문해 원단을 고르고 주문했다. 원단 선택뿐 아니라 패턴 작업과 샘플 전달까지 전 과정을 본인이 직접 챙기며 사업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지석진은 "사무실이 너무 크더라. 작게 시작하지 좀. 월세 다 나갈 것 같다"며 현실적인 걱정을 건냈는데, 이에 송지효는 "내가 모델만 하는 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오빠를 계기로 제가 면도 보고 재단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디자인도 하고 소재도 보고, 어떻게 판매를 할지 구상을 한다. 여자분들에게 편한 속옷을 만들자. 내가 입었을 때 편하면 많은 분들에게도 편한 느낌을 줄 수 있겠다 싶었다"고 전했다.또, 남성 속옷은 제작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남자거는 못 만든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런닝맨' 멤버들을 언급하며 "남자 거 만들면 주고 어디가 불편한지 입어보라고 하면 열심히 할거다"라고 언급했다.지석진은 "송지효가 사무실을 크게 내가지고. 투자받은 것도 아니고 어디 모델만하는 것도 아니고 100% (자기가 운영)하다보니까 걱정이 되더라"며 "잘 됐으면 좋겠다 해서 와이프에게 선물해 줬더니 그거만 입는다. 되게 편하다고 해서 또 샀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송지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속옷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무려 8년을 공들여 준비하며 애정을 담아 만든 브랜드인 만큼, 송지효는 직접 화보 모델로도 나섰다.공개된 사진들 중 일부는 브라에 청바지를 매치하거나, 티셔츠 아래 란제리만 착용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올해 2월에는 SBS '런닝맨' 방송을 통해 멤버들이 송지효의 브랜드 운영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유재석은 방송 중 "지효가 새로 시작한 사업 때문에 걱정이 많다. 하루 주문량이 한두 개에 그친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초기엔 누구나 그런 시기가 있다", "지금은 버텨야 할 때"라며 송지효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현재는 사업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니나쏭'의 MD에 따르면, 송지효가 가수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해 브랜드를 소개한 이후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2025.05.04 16:10

2분 소요
신영와코루, 3D 셀프 스캔 체험 서비스 ‘스캔바이미’ 론칭

산업 일반

언더웨어 대표 기업 신영와코루가 3D 바디 스캐너 ‘스캔바이미(SCAN BY ME)’를 지난 4월 25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비너스, 와코루, 솔브 등 언더웨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신영와코루가 이번에 론칭한 ‘스캔바이미’는 3D 셀프 스캔 체험 서비스로, 스타필드 고양점 비너스플러스 매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스캔바이미’는 여성의 체형에 최적화된 3D 스캔 체험 서비스로 혼자서도 간편하고 부담 없이 나만의 바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3D로 구현한 전신 뷰를 360도 회전하거나 크기를 확대 또는 축소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슴 둘레는 물론 목, 팔,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18개 부위의 세밀한 바디 사이즈를 바로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체와 하체 주요 언더웨어 사이즈는 물론 바디 타입 및 가슴 유형 등을 토대로 나에게 적합한 언더웨어 형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스캔바이미’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예약 당일 방문해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로 신영 통합멤버십 본인 인증을 거쳐 스캔 룸에 입장한 후, 스캔 룸 전용 공간에서 탈의 후 스캔 전용 속옷으로 환복한 다음 3D 바디 스캐너를 마주하면 화면의 안내에 따라 빠르게 전신 스캔이 진행된다. 탈의부터 스캔까지 약 15~20분 만에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누구나 셀프 스캔으로 간편하고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체험할 때마다 바디 데이터가 모두 누적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의 비포, 애프터를 비교하면서 몸의 변화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다. 나의 바디 데이터는 모바일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험할 때마다 인쇄지로도 소장 가능하다. 무료 체험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는 ‘스캔바이미’는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예약이 비어있을 경우엔 현장에서 워크인으로도 체험할 수 있다. ‘스캔바이미’는 론칭과 함께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대부분 풀부킹 되어 3D 바디 스캔 체험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신영와코루는 ‘스캔바이미’ 론칭을 기념해 최대 3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신영 통합멤버십 신규 가입 시 1만 포인트 증정 ▲스캔바이미 체험 완료시 1만 포인트 및 손거울 증정 ▲체험 후 설문조사 참여시 1만 포인트 증정 ▲체험 후 현장에서 바로 SNS 및 네이버 예약 리뷰 작성시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 증정(선착순 200명 한정) 등 ‘스캔바이미’를 체험하는 고객들에게 유니크한 경험과 함께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스캔바이미’ 체험 후에는 나의 바디 데이터를 토대로 매장 매니저에게 요청하면 상담 및 피팅 서비스, 제품 시착도 받아볼 수 있다.신영와코루 관계자는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의 몸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하며 이번에 3D 바디 스캐너 ‘스캔바이미’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단순히 사이즈 계측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스캔바이미’를 통해 나만의 바디 아카이브를 쌓아가면서 건강한 일상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영와코루는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성수와 강남에서 진행한 헤리티지 팝업의 뜨거운 반응 이후 올해는 3D 바디 스캐너 ‘스캔바이미’를 론칭하는 등 전문적인 동시에 트렌디한 브랜드로 그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더불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로 끊임없이 독보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25.04.29 17:07

3분 소요
장제원 前의원,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발견

경제일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3월 31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남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됐다. 장 전 의원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해왔다.그러나 전날 A씨 측이 사건 당시 강남구 호텔 방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씨 이름을 부르며 물을 가져다 달라고 심부름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정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응대하는 상황이 담겼다. 또한 A씨는 사건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상담한 뒤 응급키트로 증거물을 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A씨의 신체와 속옷 등에서는 남성 DNA가 검출됐다.A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다.한편, 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친윤계 핵심으로 꼽혔던 정치인이다. 지난 22대 총선엔 불출마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준수하였습니다.

2025.04.01 08:33

2분 소요
빗썸나눔, 산불 피해 복구에 2억원 상당 물품 지원

가상화폐

빗썸의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빗썸나눔은 지난 3월 29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라면, 과자, 음료, 수건, 속옷, 이불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임직원들도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 지원, 구호물품 정리, 현장 정비 등에 참여했다. 푸드트럭을 통해 라면과 핫도그를 조리해 배식하는 활동도 진행했다.이날부터는 안동 지역에도 푸드트럭과 의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 복구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는 방침이다.빗썸나눔 관계자는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22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확산되며 큰 피해를 남겼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30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7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약 4만8000헥타르(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5.04.01 08:25

1분 소요
무신사,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3.5억원 지원…임직원·브랜드도 동참

유통

팀무신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점 브랜드와 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더해 회사 차원에서 1억원을 기부한다.팀무신사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회사가 추가로 더하는 방식으로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려는 임직원들이 늘자 사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앞서 지난 27일 45개 입점 브랜드와 함께 2억5000만원 상당의 의류 1만5000여 점을 기부했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셔츠, 양말, 속옷 등 필수 의류를 지원하고자 뜻을 모은 것이다. 물품은 28일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된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전달된다.팀무신사 임직원과 입점 브랜드가 함께 마련한 3억5000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재난 구호 및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팀무신사는 물품 기부에 동참하려는 입점 브랜드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8일까지 참여 브랜드를 추가로 모집한다.무신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와 더불어 구호에 동참하려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성금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3.28 16:28

1분 소요
무신사-입점 브랜드, 산불 피해 지역에 의류 1만5000여점 기부

유통

팀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와 함께 경상북도 지역에서 확산 중인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기부 물품은 티셔츠, 속옷, 양말 등 개인위생을 위해 자주 교체가 필요한 의류 1만5000여 점으로 구성됐다. 팀무신사와 파트너 브랜드가 십시일반으로 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 현재까지 ▲르아르 ▲미드나잇무브 ▲슈퍼서브 ▲어반스터프 ▲일오공칠 ▲플리즈노팔로우 등 무신사와 29CM에 입점한 45개 브랜드가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의류 기부 의사를 밝히는 브랜드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팀무신사는 오는 28일까지 참여 브랜드를 추가로 모집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무신사가 전개하는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도 3천500여 개 제품을 지원해 힘을 보탠다. 또한 산불 피해 지역에서 무신사 스탠다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에 관계없이 양말, 수건, 세제 등 무신사 스탠다드 홈 브랜드의 생필품을 무료로 합포장해 배송할 예정이다.팀무신사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및 안동시, 의성군, 경북푸드뱅크 등과 협력해 피해 지역에서 대피 중인 이재민들에게 금주 내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무신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인해 필수품조차 챙기지 못한 이재민분들의 소식을 듣고 입점 브랜드와 뜻을 모아 생활에 필요한 의류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7 15:41

1분 소요
지그재그 “이너웨어 상품 거래액 급증세”

유통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이너웨어 상품 카테고리 거래액이 매년 급성장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지난해 지그재그의 이너웨어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6%, 2022년과 비교했을 때는 무려 3배(173%) 가까이 치솟았다. 스토어 수 역시 2년 전과 비교해 약 2배 늘어나 현재 ‘베리시’, ‘울랄라파자마’ 등 17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지그재그 이너웨어 카테고리의 성장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이너웨어 시장을 온라인까지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새로운 시장 재편이 가능했던 것은 스토어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지그재그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이너웨어 카테고리 성장에 불을 지폈다. 연 2회 정기 진행되는 ‘이너웨어 페스타’를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6월 진행한 이너웨어 페스타는 기존 목표 대비 133%의 달성률을 기록, 해당 기간 이너웨어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3%) 급증했다.플랫폼 단독 상품 기획은 물론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지그재그의 주 소비층이 1030 젊은 세대인 만큼 이들을 공략한 ‘숏폼’ 콘텐츠가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속옷’이라는 특성상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리뷰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인플루언서, 영상 등을 활용한 시각 콘텐츠로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실제로 브랜드 ‘에블린’은 다양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및 단독 컬러 상품 등을 마련해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4%) 늘었다.지그재그의 탄탄한 고객층 역시 성장의 토대가 됐다. 지난 1월 기준 지그재그의 평균 DAU(일 활성 사용자 수)를 살펴보면 고객의 82%가 구매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인덱스의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설루션 ‘소비 인덱스’ 조사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 1020 여성 결제 건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실 구매를 위해 플랫폼을 이용하는 진성 고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입점 브랜드들은 가파른 거래액 증가와 함께 ‘차세대 대표 이너웨어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오프아워’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16%) 높은 거래액을 달성하며 기존 쇼핑몰에서 ‘브랜드’로의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브랜드 ‘오르시떼’와 ‘도씨’는 지그재그 연간 인기 키워드 ‘커플잠옷’에 맞는 다양한 상품 마련으로 지난해 거래액이 동기간 각각 3배(287%), 2배(131%) 이상 급증했다.이외에도 대표 상품 ‘쿨핏브라’를 필두로 대세 이너웨어 브랜드로 떠오른 ‘베리시’ 역시 같은 기간 거래액이 2배(93%) 가까이 늘었다. 브랜드 ‘마른파이브’(71%)와 ‘도로시와’(57%)는 브래지어 없이 착용 가능한 캡 내장형 민소매 상품으로 주목받았다.지그재그 이너웨어 카테고리가 급성장함에 따라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빅 브랜드’들 역시 지그재그 입점을 서두르는 추세다. 지난해 6월 입점한 ‘울랄라파자마’는 매월 평균 3배 이상(263%)의 거래액 상승 추이를 보이며 올해 1월 최대 월 거래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 입점한 브랜드 ‘미스틱문’은 입점 약 한 달 후 브랜드 디렉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해당 기획전 기간 거래액이 전월 대비 3303% 폭증함과 동시에 스토어 즐겨찾기 수 역시 6000건 이상 늘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너웨어 소비는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된 의류와 달리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브랜드 상품 구매가 주를 이뤄왔다”며 “지그재그는 난공불락이던 오프라인 이너웨어 시장을 온라인으로 확대, 이너웨어 시장을 재편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프로모션 운영 및 신규 브랜드 발굴을 통해 해당 시장 내 플랫폼 입지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09:33

3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