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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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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ALP 원우회,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 실시

증권 일반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ALP는 한국투자증권이 영업점 우수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소양 및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ALP 수료생들로 구성된 원우회는 지난 12일 따뜻한 도시락 260인분을 직접 만들어 서울 영등포 인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원우회 3기 회장 이승민(35세)씨는 “정성껏 만든 도시락이 예년보다 쌀쌀한 봄 날씨 속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원우들과 더불어 뜻 깊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보듬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2020년 도입된 한국투자 ALP는 매년 정기적으로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참가자는 한국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추천을 통해 선정하며 리더십, 금융, 경영 트렌드는 물론 문화와 예술 등 예비경영자를 위한 맞춤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ALP 참가자들이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리 사회에 다방면 기여하는 차세대 리더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1:44

1분 소요
정부·대학·기업, 청년 취업난에 팔 걷어붙였다

정책이슈

2025년 상반기 취업 시즌이 열렸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이 시름하고 있다. 이들은 면접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조금이라도 덜어내려고 대학 졸업을 유예하고 여러 해를 취업에 매달린다. 취업에 실패하거나 혹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청년들 가운데 일부는 두 손을 놓고 휴식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냥 쉬었음’. 취업 준비는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었다는 30대 미만 청년은 50만명에 육박한다. 국제 정세는 혼란하고 경기 전망은 어둡다.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불확실의 시대. 이제 더 이상 ‘아프니까 청년이다’라는 위로를 받아들일 사람은 찾기 어렵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다. 정부와 지자체, 대학들은 저마다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기업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주저앉은 청년들이 다시 일어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는 기업의 청년 채용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한 ‘청년 점프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차원에서 첫 기획을 준비했다. 청년이 희망이다.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김지원(26·가명)씨는 지난해 상반기 취업에 성공했다. 콘텐츠 제작자(PD)로 일하기 위해 광고제작업체, 콘텐츠제작업체에서 계약직으로 일했고 이런 경험을 살려 중견기업인 광고홍보회사에 PD로 입사했다. 김씨는 “대학 동기들과 비교하면 정규직 취업이 빠른 편”이라며 “고용 형태를 가리지 않고 원하는 직무라면 여기저기서 일한 점이 취업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씨의 취업을 도운 것이 또 있다. 김씨는 광고제작업체에서의 첫 인턴 자리를 재학 중이던 대학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재직 중인 광고홍보회사에서 일하는 대학 선배를 만나 조언도 들었다. 김씨는 “대학 내 경력개발 담당 부서에서 주요 채용 공고를 모아 학생들에게 알리는 웹사이트를 운영한다”라며 “이를 통해 해당 기업에 지원하면 현직에서 일하는 대학 선배나 현업 관계자와 연락할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대학, 취업 지원 총력…선배도 ‘멘토’로고용 한파를 직면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대학이 팔을 걷어붙였다. 기존에 운영하는 경력개발 담당 부서를 취업진로전문센터로 키워 재학·졸업생의 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다. 고려대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진로 선택을 돕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업 정보를 습득하고 구직 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스튜던트 석세스 센터(Student Success Center)를 운영한다. 먼저 취업에 성공한 대학 선배가 ‘멘토’로 나서 구직 중인 학생들에게 취업 경험도 공유한다.연세대는 학생들이 희망 진로를 정하고 대학 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커리어연세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커리어연세에서 기업 분석 자료를 확인하거나, 직무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학을 졸업해 현업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을 만나 조언을 들을 수도 있다. 이화여대는 학생들이 전공· 교양을 중심으로 직무 역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더(THE)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취업 공고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정부도 대학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고용부)의 청년 취업 핵심 사업이다. 서울시립대·성균관대·한국외대 등 전국 120여 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과 졸업생 외 지역 청년이어도 해당 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현직자 멘토링 ▲직무박람회 ▲목표 기업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특강 ▲추천 채용 정보를 받을 수 있다.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대학이 많다. 경북권에서는 대구대·포항대, 충남권에서는 세명대·순천향대, 전북권에서는 우석대·원광대·전주대가 센터를 운영한다. 이들 센터의 일부는 해당 센터가 있는 지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한다. ▲의약품 마케팅 영업 직무 교육 ▲반도체 공정 실습 ▲AI 전문 인력 양성 과정 ▲기계·전자·화학·유통 등 산업별 취업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다.삼성·KT 등 대기업 직접 인재 양성기업들은 정부의 청년 고용 증진 기조에 발맞춰 해당 기업이 집중하는 주력 산업에서 일할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싸피(SSAFY)로 알려진 삼성의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현대자동차(현대차)의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 부트캠프 소피티어, KT의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포스코의 청년 AI 빅데이터 아카데미 등이 사례다. 이런 청년 취업 프로그램은 고용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은 삼성·현대차·SK하이닉스 등 첨단산업·디지털 분야의 선도기업이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업 기반의 훈련 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현직자, 전문가가 훈련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청년들은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훈련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9만명의 청년이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를 기준으로 수료생 10명 중 6~7명은 취업에 성공했다.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도 매해 늘고 있다. 이 사업은 운영 초기 40여 개의 IT 계열의 훈련 기관, 기업과 함께 시작했다. 고용부는 이후 사업을 정비해 삼성·KT·SK하이닉스·포스코 등 4개의 선도기업과 손을 잡았고,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훈련과정을 제공했다. 현재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사업 영역은 반도체·로봇·이차전지·게임·사이버보안·신재생에너지·바이오헬스 등으로 다양하다.예를 들어 해외의 클라우드 기업 SAP은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으로 영 넥스트 클라우드 아카데미를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운영한다. 플랫폼 서비스(PaaS) 기반의 설루션을 개발하고 클라우드에서 운용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으로 AI·데이터·사이버보안 스쿨을 각각 운영한다.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도 이 사업을 통해 부트캠프를 운영, 유니티 기반 콘텐츠 개발자를 육성한다.정부와 기업, 대학이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최근 취업 자체를 포기한 청년이 많아져서다. 고용부가 구직급여 수급 및 직업훈련(내일배움카드) 수료 이후 취업하지 않은 기간이 1년 이상 3년 미만인 15세부터 34세인 3189명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한 결과, ‘쉬었다’라고 답한 청년은 평균 23개월 정도 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이상 쉰 청년도 11%를 차지했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쉬었음’ 상태로 빠지지 않도록 ‘청년 취업 지원 보장제’를 시작하고 청년 대상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7 07:00

5분 소요
기아, 다문화 청소년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본격 가동

자동차

기아가 다문화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하모니움’을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사회공헌 행보에 나섰다.기아는 최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을 열고 약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실 이덕현 상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5명의 다문화 청소년이 참석해 자립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기아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오는 8월까지 ▲정보기술(IT) ▲식음료(F&B) ▲영상편집 ▲조경 등 네 가지 분야에 걸쳐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소화하게 된다.실습은 각 분야의 유망한 소셜벤처 및 스타트업과 협업해 진행되며, 이외에도 선배 멘토 특강, 기아 오토랜드 현장 견학,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등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아는 교육 참여자 전원에게 교통비와 활동 장학금을 지원하며, 성과가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아울러 기아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해,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해당 플랫폼은 각종 지원 사업 안내는 물론,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학습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기아 관계자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립과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모니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기 위한 ‘초록여행’, 저개발국 지역사회를 돕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해양 생태 복원을 위한 ‘갯벌식생복원’과 ‘오션클린업’ 등, 글로벌 차원의 ESG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5.04.06 16:59

2분 소요
우아한형제들, '소프트웨어 장인' 만든다...글로벌 개발자 교육 '히어로테크코스' 운영

유통

우수 IT 개발자 양성 요람인 ‘우아한테크코스’가 세계로 나아간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버리히어로와 함께 글로벌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히어로테크코스’(Hero Tech Course)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독일 베를린 현지 딜리버리히어로 본사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히어로테크코스는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개발자 교육 과정인 ‘우아한테크코스’의 글로벌 버전이다.히어로테크코스는 한국에서 시작한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해외로 확장한 사례다. 국내에서 수년간 검증된 개발자 양성 과정을 해외 개발자들에게도 제공해 글로벌 IT 생태계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엔지니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딜리버리히어로의 ‘히어로’(Hero)와 우아한테크코스를 결합한 히어로테크코스라는 이름엔 ‘양사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현장에서 성장하는 개발자를 양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커리큘럼도 우아한테크코스의 교육 철학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역량과 소프트 스킬을 갖추고 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히어로테크코스는 프로그래밍 언어 코틀린(Kotlin) 기반의 백엔드 개발을 학습하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교육생들이 협업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료와 소통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는 교육 기간 동안 소액의 지원금을 받아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국적 관계없이 컴퓨터공학, IT 관련 전공자는 물론 부트캠프, 기술 교육 과정을 수료하거나 6개월 이상 독학으로 개발을 공부하는 등 기본적인 코딩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서류심사, 미션 수행,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딜리버리히어로 본사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은 내년 딜리버리히어로 본사 신입 개발자 정규직 채용 대상이 될 수 있다.교육 및 인턴십 기간 동안 독일에서 합법적으로 머물며 근무할 수 있는 비자가 있는 경우, 한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히어로테크코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존 우아한테크코스 교육 모델이 성공적인 신입 개발자 양성 과정으로 자리 잡은 만큼 히어로테크코스 역시 최고 수준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해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가 글로벌 IT 업계에서 활약할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19년부터 시작한 우아한테크코스는 국내 대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현재 6기까지 총 59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 유명 IT 기업 및 스타트업에 인재를 공급하는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난 2월 시작한 7기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우아한형제들 박재성 테크코스교육개발실장은 “우아한테크코스를 운영하며 다져온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를린에서 새로운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히어로테크코스를 통해 국내외 IT 생태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소프트웨어 장인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09:57

2분 소요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100명 활동 시작

은행

신한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2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현재까지 3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과 신.대.홍 학생들은 지난 21년간 ▲행사기획 및 참여 ▲자체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각으로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소통과 공감능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 지역 대표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42기 신.대.홍은 발대식에 이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해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의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42기 신.대.홍은 이날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42기에도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더한 글로벌 소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대.홍 활동은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신.대.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5:57

1분 소요
‘우리FIS 아카데미’3기 수료...금융 IT 인재 94명 배출

은행

우리금융그룹의 IT 솔루션 및 인프라 전문 계열사인 우리FIS(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우리FIS 아카데미(이하 우리FISA)’ 3기 교육생 94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우리FISA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핀테크 산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금융 IT 인재 양성 특화프로그램이다. 3기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I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금융 IT 및 핀테크 산업의 핵심 기술을 심도있게 다뤘다.특히 사내 IT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현업 전문가 멘토링 ▲실제 데이터셋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 ▲데이터센터와 본사 견학 등 실무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을 960시간 제공했다. 이에 기업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금융 IT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부창일 우리FIS 경영기획본부 상무는 “모든 수료생들이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차세대 금융 IT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FIS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우리FISA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리FISA 4기는 이달 말 개강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우리에프아이에스 홈페이지와 우리F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19 10:08

1분 소요
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 3기 수료식 진행

산업 일반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이 카카오의 후원으로 진행된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 3기’의 수료식을 21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수료식에는 지난 8주간의 ‘맞춤형 직업훈련’을 성실히 마친 경계선지능 청년 20명을 비롯해 청년들의 가족과 후원사 카카오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수료식에 참석한 경계선지능 청년 A는 “나에게 꼭 필요했던 교육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이어간다면 제 꿈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맞춤형 직업훈련’은 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가 주관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겪고 있는 자립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이들의 사회 안착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현재 3기까지 진행된 시범 사업에는 총 20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진로 컨설팅 ▲맞춤형 직업훈련 ▲일 경험(인턴십)의 세 가지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이 중 제 2과정인 ‘맞춤형 직업훈련’은 1대 1 진로컨설팅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목표와 능력을 파악하고 각자에게 필요한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직무교육의 경우 한글, 엑셀 등 회사업무에 필수적인 공통교육 뿐만 아니라 사무직과 판매/서비스직으로 분화된 특화교육까지 수강할 수 있다.또한 이번 3기에는 지난 1기와 2기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직장 내 업무지시 및 목표 이해하기 ▲AI를 활용한 경계선지능인 맞춤형 생산성 향상 교육 ▲온라인 협업 기술 활용 방법 등 현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학습과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직업훈련은 곧바로 일 경험(인턴십) 과정으로 연계되는데, 직업훈련을 수료한 청년 중 일부는 오는 25일부터 청년센터 및 민간 기업 다섯 곳에서 일 경험을 이어가게 된다.각 일 경험 장소에는 ‘직무지도원’이 배치되어 청년들이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동료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단은 이를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긍정적인 일 경험을 쌓아 향후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수료식에 참석한 홍신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회 상생협력 담당 리더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은 수료 기념사를 통해 “직업훈련 과정 내내 열정적인 자세로 임해준 청년들과 좋은 환경을 뒷받침해준 후원사 카카오에 감사하다”며, “지난 1, 2기 청년들은 맞춤형 직업훈련에 이어 일 경험을 한 뒤 취업의 문을 두드릴 용기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전해줬다. 여러분 역시 앞으로 진행될 일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재단은 오는 12월 11일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참여청년, 직무지도원, 일 경험처 및 후원사 관계자 등을 초대해 소회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할 예정이다.

2024.11.21 16:14

3분 소요
국민은행, 청년 IT인재 양성 위한 ‘해커톤 대회’ 개최

은행

KB국민은행이 지난 20일 청년 SW인재 양성을 위해 ‘KB IT’s Your Life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해커톤 대회는 KB국민은행의 청년 SW인재양성 프로그램인 ‘KB IT’s Your Life’의 수료생이 참가해 IT 전문가로 다양한 금융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팀이 해커톤 대회에 참가했다. ‘세상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다양한 금융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개발, 서비스 구현까지 진행한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 SW인재를 목표로 하는 청년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KB IT’s Your Life’를 통해 청년 SW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KB IT’s Your Life’는 올해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교육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현직 멘토의 프로젝트 및 취업 멘토링 지원, 우수 수료생 대상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우대 혜택 제공 등 취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도 확대 지원했다.

2024.11.21 15:23

1분 소요
배민, 대학 밀키트 사업 지원…지역 인재 양성 기대

유통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지역 대학과 손잡고 밀키트 개발 컨설팅 및 교육 등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4일 전남 목포 소재의 목포과학대학교에서 ‘밀키트 개발 과정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배민이 밀키트 개발 등 지역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의 참신한 밀키트 상품이 배민 앱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현장 중심형 교육 과정 및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공동 실습장소 제공 및 교육 운영 ▲밀키트 개발 과정 교육 우수 수료생 대상 혜택 지원 ▲밀키트 관련 배민 컨설팅 강사 지원 등이다.배민은 연내 밀키트 컨설팅 교육 강사를 초청해 재학생 대상 특강을 진행한다. 또 밀키트 교육 과정 우수 수료생이 개발한 밀키트가 배민 앱을 통해 일반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그동안 배민은 지역의 전통 시장이나 중소상공인의 대표 상품을 발굴해 밀키트로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경남 창원, 제주 등 지자체와 손잡고 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제공해 밀키트화를 도왔다. 또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전국 별미 등 배민 앱에서 밀키트를 판매해 매출 신장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지역 대학과 협업으로 지역 인재의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배민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들어간 밀키트를 배민 앱을 통해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목포과학대와의 협업을 계기로 다른 지역으로 교류 협력을 넓혀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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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배달 기술 한자리에”...배민,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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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4’(이하 우아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이 IT 생태계 발전을 위해 쌓아온 기술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 행사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우아콘은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들’을 주제로 약 30여 개의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우아콘에는 1만5000여 명이 사전 등록을 신청했다. 이 중 선정된 15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에 참석했다.이날 오프닝 노트에서는 우아한형제들 송재하 CTO(최고기술책임자), 벤자민 만(Benjamin Mann) 딜리버리히어로(DH) CTO가 차례로 나서 글로벌로 도전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IT 인재 육성과 양 사 간의 기술 교류에 대해 소개했다.송 CTO는 “지금까지 기술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거듭해온 우아한형제들은 다른 차원으로 점프업 하고자 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이 만든 프로덕트가 전세계에서 쓰일 수 있도록, 우리 인재와 역량이 글로벌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송 CTO는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아한테크코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아한테크코스는 IT 업계에 필요한 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우아한형제들이 2019년부터 시행해 온 개발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한다.현재 5기까지 총 455명의 수료생 중 76%가 국내 유수의 IT 기업 및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우아한테크코스 출신 17명이 DH 독일 본사 및 아랍에미리트 현지 배달 앱 탈라밧(Talabat)에 입사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벤자민 만 DH CTO는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해 한국에서 양성된 젊은 엔지니어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미래 기술의 초석이 되어 새로운 해결책을 이끌어 나가는 개척 정신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우아한형제들 데이터사이언스그룹 한동훈 기술이사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사례와 DH와의 글로벌 협력에 대해 발표했다.먼저 한 기술이사는 “AI를 통해 기술과 기능을 강화해 임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시로 개인정보 노출 등 부적절한 요소가 있는 리뷰 이미지를 탐지하는 AI, 저화질이거나 구도가 기준에 맞지 않는 가게 메뉴판 음식 사진을 AI로 자동 조정하는 사례 등을 설명했다.또한 한 기술이사는 우아한형제들의 글로벌 협력 및 기술 수출 사례로 자체 개발한 만다오(Mandao), 버즈(BUDS) 등을 소개했다.만다오는 ‘만들어다오’의 줄임말로, 앱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프로모션 페이지를 클릭만으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웹 에디터 프로그램이다. 쿠폰 적용, 이미지 업로드, 서버 배포 등의 마케팅 프로모션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작업자는 보다 쉽고 직관적인 결과물을 구현할 수 있다. 만다오는 현재 푸도라, 예멕세페티, 푸드판다 등 유럽, 아시아 지역의 DH 배달 플랫폼 서비스에서 활용되고 있다.버즈는 ‘배민 유저 데이터 시스템’(Baemin User Data System)의 약자로, 특정 조건을 가진 고객을 타겟팅(Targeting) 할 수 있는 마케팅 툴이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하는 새싹(Buds)의 의미도 담고 있다. 버즈는 고객 특성과 선호도를 반영해 맞춤형 메시지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고객을 선별할 데이터 항목을 추려 서울, 치킨 등의 항목 값을 입력하면 서울에 거주하면서 특정 기간 내 치킨을 주문한 고객을 찾아 그 숫자와 분포를 도출할 수 있다.버즈는 DH가 운영해온 고객 데이터 플랫폼과 융합돼 ‘세그멘툼’(Segmentum)이라는 글로벌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로 재탄생해 전 세계 43개국, 약 3억6000만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DH 산하 배달앱에서 타겟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기술이사는 “우아한형제들은 기술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DH 그룹은 물론, 나아가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 공헌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선순환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오프닝 노트 이후 진행된 각 발표 세션에서는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이 직접 연사로 나서 백엔드, AI, ML, 프런트엔드, 모바일 앱, 로봇, 디자인, PM, 개발문화 등 각 분야의 성공 사례와 시행착오, 경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특히 올해 우아콘에서는 관람객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커리어 성장, 개발문화, 생성형 AI 활용 등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 이그나이트 트랙,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트랙, 휴식도 취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 등이 마련돼 열띤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GPT 기반으로 고객에게 메뉴를 추천하는 ‘메뉴뚝딱AI’ 등 배민에 적용된 AI 기술 사례와 서비스를 선보이는 부스도 마련돼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송 CTO는 “우아한테크콘퍼런스가 우아한형제들의 진화하는 기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을 고민하고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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