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에 인수된 쌍용자동차가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경영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28일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정용원 관리인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조직개편은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앞두고 인수합병(M&A)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조기 경영정
쌍용자동차와 KG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파트너사인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과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쌍용차는 29일 오전 KG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SNAM과 KD(Knock Down)협력 사업의 진행 현황 및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KD 방식의 자동차 수출은 완성된 차가 아닌 부품인 상태로 컨테이너에 포장해 수출한 뒤 현지에서 완성차
쌍용자동차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로 두 번째 법정관리를 졸업하게 됐다. KG그룹의 품에 안기게 된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의 흥행을 발판으로 경영정상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회생법원은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진행된 쌍용차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 즉시 인가를 결정했다.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포스코가 쌍용자동차와 토레스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정문 앞에 토레스 2대를 전시하고 인근 직장인 및 주민에게 시승 기회 제공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포스코는 쌍용차가 약 3년 반 만에 출시한 신차인 토레스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생태
쌍용차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첫 번째 생산 차(1호차)의 주인은 김두영 진영전기 회장이 됐다. 쌍용차는 14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이 김 회장에게 1호차 열쇠를 직접 건넸다. 진영전기는 전기·전자·반도체 업종의 자동차 전장용 릴레이·스위치 사업을 영위하는 쌍용차 협력사다. 쌍
KG그룹을 새주인으로 맞이할 쌍용자동차가 올해의 신차 토레스를 기점으로 경영정상화에 한 발 더 나아간다. 쌍용차는 사전계약 3만 대 돌파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토레스의 전기차를 내년 출시하는 등 전동화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쌍용차는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토레스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곽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회사는 사전계약 2만 대를 돌파한 신형 SUV 토레스와 성공적 인수합병(M&A) 완료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
법원이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차의 재매각을 막아달라는 에디슨모터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전날 에디슨EV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낸 매각절차 진행금지 및 계약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에디슨EV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월 쌍용차
에디슨모터스와의 인수·합병(M&A)이 불발된 쌍용자동차(쌍용차)가 ‘새 주인 찾기’에 본격 돌입했다. 14일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이 이날 오전 회생계획 인가 전 M&A 재추진 신청 등을 허가함에 따라 재매각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이 10월 15일인 점을 고려해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쌍방울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자금 조달에 먹구름이 끼었다. KB증권이 인수자금 조달 참여 계획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쌍방울그룹과 KG그룹 두 곳으로 압축된 인수전에 균형이 깨지는 모습이다. 지난 12일 KB증권은 최근 내부 논의를 통해 쌍방울의 쌍용차 인수 딜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방울그룹은 그룹의 특장차 회사인 광림을 중심으로 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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