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항암면역치료백신 후보물질 BVAC-E6E7의 1·2a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HPV 16-양성 또는 HPV 18-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임상 1상에서 BVAC-E6E7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용량과 임상 2a상 시험에서 사용할 권장 용량을
삼양홀딩스는 LG화학과 메신저 리보핵산(mRNA) 전달체인 ‘나노레디’(NanoReady) 기술과 조성물을 제공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은 이 기술을 활용해 항암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LG화학은 계약에 따라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삼양홀딩스에 지급하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mRNA는 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 스카이코비원)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자문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에서 ‘품목허가를 할 수 있다’고 자문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허가가 성큼 다가왔다. 식약처는 6월 26일 오후 서울 회의실에서 스카이코비원의 안전성 등을 자문하는
셀리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AdCLD-CoV19-1)의 임상 2b상 및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상 2b상은 국내외 125명을 대상으로 1회 투여와 2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여 횟수에 따른 면역원성과 안전성 등 결과를 확인한 뒤 임상 3상 시험에 적합한 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이제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해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늘고 있고, 백신 접종 부작용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백신 대신 입에 넣기만 하면 되는 경구용 치료제가 팬데믹을 종식할 강력한 무기가 될 거라는 거죠. 하지만 전문가들의 얘기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백신 및 면역치료제 전문기업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차백신연구소 주가는 시초가(1만1700원) 대비 2500원(21.37%) 오른 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5일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밴드(1만1000~1만5000원) 하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경쟁률
최근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계열사 상장 추진 움직임이 뜨겁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R&D(연구·개발) 비용을 확보하고, 알짜 계열사의 전문성을 살려 사업영역도 넓히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한창이다. 일동홀딩스의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IPO를 위해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앞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 투자자를 상대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일 수요예측을 마치고 오는 12~13일 청약이 실시, 오는 22일 상장 예정입니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백신’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회사입니다. 녹십자그룹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출신 인력들이 2000년 두비엘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했고, 2011년 차바이오그룹에 편입됐습니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합종연횡이 가속한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15일 오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이하 mRNA 벤처 컨소시엄)이 출범할 예정이다. mRNA 벤처 컨소시엄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벤처 큐라티스, 아이진, 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강국으로 부상했다. 그런데 정작 국내 백신 수급은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할 만큼 감염병 위험이 큰 상황이다. 그런데 백신 예방 접종률은 유행 확산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은 37.9%이고, 2차까지 접종 완료율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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