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알짜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도시정비사업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7월 한강변 랜드마크 사업지인 신반포16차 아파트 재건축사업(2469억원) 수주를 시작으로 부산 다대3구역 재건축(2143억원), 서울 마포 성산모아타운 1구역(1972억원) 등 7월에만 3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8월에는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
올해 상반기 ‘여의도 1호 재건축’으로 불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의 시공권 경쟁에서 현대건설이 승리했다.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 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재건축 사업을 두고 건설사 대표들이 직접 나선 이 경쟁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단지를 직접 찾아 조합원들에게 ‘최고품질·랜드마크&rs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4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안정적'과 기업어음 등급 'A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7년 연속 동종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 평가다.최근 금융업계 전반의 기업신용도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받아든 의미 있는 성적표다. 실제 지난달 3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에만 국내 저축은행 30곳 중 절반이 넘는 16개사와 KB부
경기 침체, 공사비 급등 영향에 수도권 아파트 공급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제도가 건설사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활용하고 성능을 강화한 단열재를 사용하는 등 주택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건축물을 말한다. 지난 4월 국토교
현대엘리베이터의 창립일은 1984년 5월 23일이다. 1982년 신설된 현대중전기 운반기계 사업부가 모체다. 현대그룹이 엘리베이터 사업 진출을 처음으로 모색했던 시기는 1978년이다.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코바 및 제다 지역의 대규모 주택 단지 공사를 수행할 때였다. 주택 단지 규모가 커 대량의 엘리베이터가 필요했다. 문제는 외부 업체로부터 조달하는 상황이라 납기,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한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재무 안정성과 안전·품질·스마트·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며 아이파크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 제고에 집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부산,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만 세대 이상의 아이파크를 공급하며 2조 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리는 동시에 전국적인 사회공헌을 진행해 지역사회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면서 ‘여의도 1호 재건축 아파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의도 재건축 사업 속도전에서 선두를 달렸던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서울시 제동으로 공작아파트에 1호 자리를 내줬지만, 최근 사업부지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화에 나섰다.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공작아파트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최종 시
롯데건설이 신반포1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LE-EL’(르엘)을 단지에 적용하고 세계적 건축 디자인 회사인 JERDE와 협업하겠다고 제안했다.롯데건설은 지난 6일 JERDE 수석디자이너 존 폴린(John Pauline) 부사장이 직접 신반포12차 아파트 단지에 방문해 최적의 설계안 도출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존
현대건설이 지난 9일 응봉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19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여의도 한양) 시공사 선정 총회가 잠정 연기되면서 시행사업자인 KB부동산신탁(KB신탁)의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여의도 한양뿐 아니라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7단지,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등 신탁방식 재건축을 택한 단지들에서도 잡음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신탁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재건축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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