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고부가 제품으로 재도약 노려
LG화학은 지난해 말 전격적인 인사를 통해 김반석(56) 사장 체제를 새로 출범시켰다. 김 사장은 2006년 PVC·ABS·전지 등에 승부를 거는 동시에 클린에너지·플렉서블 디스플레이·고기능 필름·신촉매 등 미래 성장엔진에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LG화학은 1999년 국내 최초로 2차전지 양산을 시작했다. 2001년 900억원의 매출을 내던 2차전지는 2004년 5,800억원으로 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