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투기에 뇌물까지”…임직원 비위 도 넘은 LH, 6년간 징계만 300건
'철근 누락' 사태를 계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했지만 최근 수년간 LH 임직원들의 비위 적발이 끊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 1일까지 LH 임직원의 내부 징계 건수는 299건으로 집계됐다.징계 수위별로 보면 수위가 가장 낮은 견책이 16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