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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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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베네핏 x 트렌드웨이브, 기부와 K-컬처 페스티벌을 연계한 문화 사회공헌 캠페인 추진

정책이슈

재단법인 소셜베네핏(Social benefit)은 ‘트렌드웨이브 2025’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캠페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K-컬처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소셜베네핏은 “볼런테인먼트(Volunteer + Entertainment)”를 추구하여 사회 저변에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 등 사회에 기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ㆍ사회적 혜택(베네핏)을 제공하는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트렌드웨이브 2025’와의 협력을 통해 소셜베네핏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에게 페스티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볼런테인먼트란 봉사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이를 문화·예술과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캠페인은 ‘도시, 산림, 바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각각 도심 유해 환경 개선, 산림 화재 피해 복구,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장 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를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소셜베네핏 재단의 비전을 반영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소셜베네핏은 기후 변화, 재난ㆍ재해, 소외 등 복잡해지는 사회 문제 해결의 중심에 ‘사람’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들의 활동과 기여를 촉진할 수 있는 사회 문화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이 소극적인 현황을 타파하고자, 문화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 문화예술을 통한 혜택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오고 있다.한편 ‘트렌드웨이브 2025’는 신개념 K페스티벌로 오는 5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D&E, 산다라 박, 엔플라잉, 더보이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일릿, 베베, 딥앤댑, 아이엠의 출연이 확정되었고, K-Pop을 넘어 K-Beauty, K-Food, K-Culture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K-페스티벌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트렌드웨이브 2025’는 소셜베네핏이 지향하는 봉사와 기부 문화 활성화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공동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 소셜베넷핏 홈페이지를 통해 3만 5천 원을 기부하면 트렌드 웨이브 잔여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후에도 문화(Culture)와 사회를 연결하는(Ring) ‘CultuRing(컬쳐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K-Culture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소셜베네핏 x 트렌드웨이브 캠페인’은 오는 4월 20일(월) 20시 부터 소셜베네핏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4.18 13:27

2분 소요
생고기 용달차에 '철푸덕'…백종원 페스티벌 위생논란 '내사'

정책이슈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기획을 맡았던 '2023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위생 논란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16일 충남 홍성경찰서는 당시 주최 측이 축제에 납품됐던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용달차로 운반했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은 지난 14일 온라인 공간에서 ‘더본코리아가 용역을 맡아 진행된 홍성 바비큐 페스티벌의 위생 관리가 부적절했던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며 확산됐다.당시 누리꾼은 생고기가 냉장 설비 차량이 아닌 일반 용달차에 실려 운반되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기도 했다.온라인 공간에서는 더본코리아가 같은 행사에서 남은 고기를 비닐에 씌운 채 방치했다는 논란도 일어난 바 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행사 기간 중 남은 고기를 비닐에 씌운 채 방치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논란이 함께 일고 있다.경찰 측은 "생고기 운반 업체는 더본코리아 협력업체인 것으로 보인다"며 "전날 사건을 접수했고 운반 업체 대상으로 우선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예산경찰서도 더본코리아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관해 내사 중이다. 농업진흥구역에 있는 생산시설은 국내산 농산물로 식품을 생산해야 하지만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은 수입산 콩으로 된장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됐기 때문이다.연이은 논란에 더본코리아 측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직속 감사조직과 홍보팀을 만들어 쇄신하겠고 밝혔다.더본코리아 측은 식품 위생, 원산지 거짓 표기, 재료 함량 문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자 전날 입장문을 내고 조직 문화와 업무 시스템 전반을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혔다.또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즉시 가동했고, 외부 전문가를 보강해 현장의 모든 과정을 원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며 "조리 장비와 식품 가공 전 과정에 대한 안전 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냉장·냉동 운송 및 보관 설비를 전면 개선해 안전 기준을 갖춘 지역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2025.04.16 14:15

2분 소요
“재미·보상 한 번에” 카카오뱅크, 앱테크 등 혜택 서비스 3종 추가

은행

카카오뱅크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앱테크 서비스인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를 선보였으며, 오는 21일에는 ‘응모하고 혜택받기’를 출시한다.지난해 8월 ‘혜택 탭’을 신설해 운영해 온 카카오뱅크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누리는 고객들의 즐거움과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는 지난해 출시한 ‘카드 짝맞추기’의 후속작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서비스다. ‘색깔 맞추기’는 단계별로 제시된 색을 빠르게 맞추는 것이며, ‘빨리 맞추기’는 화면에 노출된 이모지를 빠르게 누르며 기록을 경신하는 방식이다. 타 앱테크 서비스는 포인트로 보상을 지급하지만, 카카오뱅크는 고객 계좌에 보상을 입금해 편의성이 높다.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응모하고 혜택받기'는 카카오뱅크 제휴사의 혜택에 응모하고 당첨되면 선물을 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페스티벌, 뮤지컬, 숙박권 등 문화생활 혜택을 받고, 제휴사는 홍보를 할 수 있어 '윈윈(win-win)'인 구조다.이번 출시와 함께 공개된 응모 서비스는 ▲뮤지컬 ‘원스’ ▲해외 숙박권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 ▲페스티벌 ‘2025 대구힙합페스티벌’ ▲전시 ‘뉴욕의 거장들 :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 ‘취향가옥: Art in Life, Art in Art’ ▲LG전자 ‘에어컨 가전구독 10만 포인트’ 등이다.카카오뱅크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앱 이용의 즐거움도 느끼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1:45

2분 소요
'불닭볶음면 어머니' 김정수 부회장이 美 코첼라에 뜬 사연

유통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올해 첫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로 미국을 방문했다.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현지시간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현장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김 부회장은 삼양식품과 코첼라의 국내 최초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마련된 코첼라 불닭 부스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또 총 6곳에 마련된 참여형 이벤트를 체험하고,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음식들을 시식했다.아울러 코첼라 관계자, 축제 참가자 및 부스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불닭 브랜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코첼라에서 운영되는 불닭 부스와 샘플링 이벤트는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는데,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첫 번째 주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는 물론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불닭 부스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즐겼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불닭 소스 시식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보내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특히 삼양식품은 코첼라 현장에서 최근 선보인 글로벌 캠페인 ‘Rocket Hot, Ride the Buldak High’의 일환으로 리런칭된 ‘불닭소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리런칭된 불닭소스는 강렬한 매운맛을 상징하는 불꽃 그래픽과 더불어, 불꽃 형태의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를 바탕으로 삼양식품은 QR코드 기반 인터랙티브 패키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불닭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과 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김정수 부회장의 미국 방문은 코첼라 축제를 찾은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며 불닭 브랜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No.1 핫소스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첫 글로벌 현장 경영행보”라며 “현장 경영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김정수 부회장의 경영 철학과 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언제든 현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4 09:47

2분 소요

산업 일반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성동구 소재)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시민 참여형 행사 'MY OWN PLANET, 지구야 놀자'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환경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삶과 친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코끼리공장>과 함께하는 장난감 기부·나눔 이벤트, ▲ F1_AME가 선보이는 3D 미디어 콘텐츠, ▲ 경동나비엔-국민대 금속공예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폐보일러를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한 <한번 더 콘덴싱: 가치의 재발견> 전시 등이 있다.행사장 곳곳에는 폐장난감으로 만튼 정크아트가 전시될 예정이며, 누구나 재생 소재로 만든 브릭을 무료로 가지고 놀 수도 있다. 기부 참여 행사도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새활용플라자에 가져오면 소통형 AI키오스크를 활용하여 재사용 및 기부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과 6일은 장난감을 기부하면 새로운 장난감으로 교환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한편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023년부터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그린칩스 페스티벌, 서울디자인위크,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국내․외 유명 바이어 매칭, 해외 유수 디자인 페어 참가, 해외 유명 유통플랫폼 입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또 친환경 디자인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DDP디자인스토어에서는 재료, 제작 방식, 사용 경험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공공의 언어”라며 “일상 속에서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하고 확산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1 16:33

2분 소요
하나은행, ‘2025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 개최…참가자 선착순 모집

은행

하나은행은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등 전국 바둑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5월 24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예선부터 결승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최강부·유단자부·고급부·초중급부·5인 랜덤 단체전 등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치부까지 총 10개 부문에 걸쳐 어린이 바둑기사 676명을 모집한다.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상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시상품이 수여된다.하나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국수(國手)의 팬 사인회를 열어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이창호 국수의 휘호 부채를 증정한다.또한 하나은행의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현장 부스에서는 ▲어린이 경제도서 ▲아이부자 리유저블백 ▲리워드 선물 쿠폰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친구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창호 국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승부’ 예매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바둑을 통해 사고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즐거운 경쟁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참가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하나은행은 올해부터 종합기전으로 확대 진행되는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후원 등 K-바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MZ세대로 제한돼 있던 참가자격을 없앤 올해 슈퍼매치 대회는 현재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중이다. 최고 우승 상금 7500만원의 주인공 자리를 두고 바둑 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이밖에도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스폰서 등 대한민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운영 ▲루지 및 롤러스포츠 후원 등 국내 스포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2025.04.11 12:42

2분 소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 주관기관으로 코스포·벤기협·VC협회 선정

스타트업

코리아스타트업포럼·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금년도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코스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컴업을 성공적으로 주관 및 운영을 해온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 하에 지난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개편된 후, 2022년부터 스타트업 지원 민간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지닌 코스포가 주관해 왔다. 특히 컴업 2024는 45개국 260여 개 스타트업 등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며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올해 컴업은 보다 다양한 스타트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관기관 공모를 새롭게 진행했다. 그 결과 코스포·벤기협·VC협회 3개사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2025년 컴업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벤처기업협회(벤처기업 참여·오픈이노베이션) ▲한국벤처캐피탈협회(벤처투자 활성화) 등 3개 기관이 각 전문성을 결합하게 됐다. 코스포는 지난 3년간 컴업 운영을 통해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글로벌 협력 및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또한 각 기관의 특장점을 살려 상반기부터 컴업 본행사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벤기협은 벤처기업의 참여를 극대화시켜 창업생태계의 성장 저변 확대에 집중한다. VC협회는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간의 교류 활성화에 주력한다. 컴업 2025 주관기관들은 상반기 내 자문위원회 구성부터 본행사 홍보 등 예년과 차별화된 사전 프로그램 등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게 된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협회는 혁신적인 벤처생태계 조성에 힘쓰며,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번 컴업에서 대·중견·벤처기업 간 상호 협력 가능한 채널 구축,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VC협회는 벤처투자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협회로서 벤처캐피탈산업의 선진화를 이끌며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왔다”며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컴업을 계기로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효용성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지난 3년간 컴업을 운영하며 전세계 스타트업이 글로벌을 무대로 마음껏 혁신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 컴업은 그간의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한 스케일업에 집중할 예정이며,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은 물론 생태계 다각화 및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08 18:05

2분 소요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성료

IT 일반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제5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지난 3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120명이 방문하는 등 부산 지역 게임 개발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부산 지역 게임 개발자들의 개발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가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제 5회 컨퍼런스는 올해 게임 산업 트렌드 및 PC와 콘솔 게임 시장과 관련된 세션으로 구성됐다.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트렌드분석팀은 2025년 게임 산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업계 변화를 전망하며 사업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국내 콘솔 퍼블리셔 ‘CFK’는 콘솔게임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팀을 위한 전략을, ‘엑스엘게임즈’는 PC 게임 개발 노하우와 소규모 개발사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장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이 밖에도 부산에서 8월 개최 예정인 인디 게임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사업설명회가 열려 전시 프로그램과 접수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컨퍼런스가 끝난 뒤 마련 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가 개발사들이 게임 데모를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는 지역 개발자를 발굴, 지원하고 지역 개발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비롯,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 사업 멘토링, 패밀리사 간 선순환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 사회도 오렌지플래닛의 지원을 받아 부산지역 우수 개발사로 성장한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게임 ‘냥스파’의 개발사 좀비메이트 김윤수 대표가 맡아 지역 개발자들의 활발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의의를 더했다.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5년 게임 산업 트렌드에 맞게 세션을 구성해 지역 개발사들에게 공유하고 더 큰 사업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개발자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10:03

2분 소요
울진대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9년 연속 선정

여행

울진대게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로 다시 한번 우뚝 섰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 대게 부문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한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객관적으로 산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울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게 생산지로, 울진대게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천혜의 왕돌초 지역에서 자생한다. 이 지역은 풍부한 먹이 생물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해양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른 지역 대게와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단맛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한편, 울진대게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 어업인들의 꾸준한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연안어업 대게 TAC(총허용어획량) 제도'를 도입해 1척당 하루 위판 수량을 600마리로 제한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조업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생분해성 어구를 적극 도입하는 한편, 폐어망 수거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어업인들이 지켜온 노력의 결실로 9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4.03 18:22

1분 소요
구미과학관,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 5일 개최

전시

과학의 달 4월, 구미과학관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4월 5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구미과학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인 훈련과 우주 발사체를 뮤지컬로 풀어낸 과학뮤지컬 '가자 우주로', 다양한 분야의 만들기와 체험을 즐기는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속 미션과 체험을 통해 즐기는 '스탬프 투어', 자유롭게 즐기는 '멸종위기동물 종이접기', '우주 스크래치 페이퍼' 등이 마련됐다.이동형 구미과학관장은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한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4.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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