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부고문자’ 등 사기주의보…신종 보이스피싱에 수백억 피해
지인이 보낸 부고, 택배 오류 안내 등 문자메시지(SMS)를 활용한 새로운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원금보장 및 고수익 창출로 현혹하는 투자리딩방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월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작년 11월 483억원, 12월 56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0월 월평균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340억원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