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동북아 최고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우뚝 선 MBK파트너스(MBK)가 금융투자대상 PEF 부문 ‘최우수 바이아웃’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BK는 가파른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물가인상) 여파로 얼어붙은 M&A(인수합병) 시장 분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적인 투자로 이른바 ‘큰 손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MBK는 연기금과 공제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투자펀드 MBK파트너스는 지난달 동진섬유와 관계사 경진섬유의 지분 100%를 7900억원에 인수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1968년 설립된 동진섬유(회장 최우철)는 신발 섬유 전문 제조사다. 나이키·아디다스 등과 거래하고 있다. 부산에 정관공장과 신평공장, 이노베이션센터를 갖고 있다. 2018년엔 동진 텍스타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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