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취임 3년, LG가 변했다②] LX그룹 독립...진정한 '구광모 체제' 완성
구광모 LG 회장에게 2021년은 더욱 뜻깊다. 취임 3주년이자 LX그룹의 계열 분리로 LG그룹의 '구광모 체제'가 완성된 해이기 때문이다. 4대째 이어져 온 ‘장자승계·형제독립’ 원칙에 따라 지난 5월 구본준 LG 전 고문이 5개 계열사를 분리해 LX그룹을 출범했다. 3년 전 닻을 올린 ‘구광모 호’는 구 회장이 그린 ‘뉴 LG’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LG家 4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