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으로 시작해 매출 4000억원대 기업으로 도약한 본그룹이 신사업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은 프랜차이즈(본아이에프)와 단체급식(본푸드서비스), 유동식 제조유통업(순수본) 등 한식업 중심의 사업 영역을 비(非) 한식·외식 분야로 넓히는 데 있다. 협업이나 육성 등의 형태로, 사업성을 면밀히 살펴 새 먹거리를 찾겠다는 포부다. 2일 본그룹에
GS건설이 7년 전 경기 용인 동백지구에 분양한 노인복지주택(실버주택)이 서비스 부실을 이유로 소송전에 휘말렸다. 일부 입주민들은 관리비에 비해 서비스가 부실하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지만, 운영업체는 분양 계약을 체결하면서 입주민들이 동의한 그대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적법하다는 입장이다. 합의점을 찾지 못한 입주민들은 오는 8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탄원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오전 5시 20분에 노환으로 향년 92세에 별세했다.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은 1930년 7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姑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957년 姑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셋째 딸인 이숙희씨와 결혼하면서 10여년간 제일제당 이사와 호텔신라사장 등을 지내며 삼성그룹에서 일했다. 하지만 1969년 삼성이 전자산업
햄버거 프랜차이즈기업 맘스터치가 지난 19일 상장폐지 계획을 공개하고 주주 공개매수를 시행하고 있다. 2016년 9월에 상장하고 6년 만에 폐지하는 것이다. 맘스터치 측은 “지난해부터 외부 부정이슈가 있을 때마다 가맹점 매출 하락 등을 경험해왔다”며 “상장폐지하면 이 같은 외부 영향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고, 내부적 프랜차이즈 경영 활동에도 유연성을 지니
햄버거 프랜차이즈 기업 맘스터치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기준으로 맘스터치는 전일 대비 930원, 17.88% 오른 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맘스터치가 자진 상장폐지를 선언하고 회사측이 소액주주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하자 주가가 오른 것이다. 2004년 해마로푸드서비스로 설립한 맘스터치는 2016년 9월에 상장하고 6년 만에 상장 폐지한다. 상장폐지로
KB손해보험은 5일 오후,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과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 KB골든라이프케어 전영산 대표,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 김태준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웰스토리에 사내식당을 몰아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을 공개 입찰 방식으로 외부에 개방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사내식당 2곳을 외부 개방한 데 이어 연내 6곳을 추가로 외부에 개방하기 위해 경쟁 입찰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4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
맞춤형 공급으로 거래선 21% 넓혀… 다음 목표는 해외 공략 가속화 CJ그룹에서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등의 사업을 하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39억원으로 전년(210억원) 대비 100% 이상으로 증가했다. 매출은 3년 연속 2조원대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매출은 사상 최대치).비록 영업이익 규모가 크지 않고 지난해 급증이 2016년 100억원 이상 쪼그라들었던 데
원유 생산 붐, 원가 경쟁력 향상으로 무역수지 개선 유럽을 대표하는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9월 9일 미국 앨라배마주의 항구도시 모빌에서 구인 공고를 냈다. 세 명의 대졸 엔지니어를 뽑는다는 것이다. 미국의 보잉과 어깨를 견주는 에어버스는 적진 깊숙한 곳에 공장을 짓고 있다. 6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 조립공장은 2015년 가동을 시작해 이듬해 납품을 개시할 예정이다.미
국내 도시락 시장 2조원대… 하림·동원수산 등 중견 기업도 속속 진출 도시락의 확산은 1~2인 가구 증가와 불황 영향이 크다. 가격이 저렴하고 먹기 간편한 도시락이 인기다. 편의점과 도시락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도시락 시장은 2조원대로 컸다. 웰빙 트렌드에 맞춰 맛은 물론 영양까지 겸비한 다양한 제품이 쏟아진다. 도시락 업계의 지각변동도 한창이다. 일본 도
1독일 자이스 찾은 이재용 회장…첨단 반도체 장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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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의협 차기 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안할 것”
7내일부터 비염·소화불량·허리 디스크 한방 첩약도 건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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