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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스타들,“음반에서 콘서트 투어로”

뮤직스타들,“음반에서 콘서트 투어로”

냅스터식 저작권 침해로 음반 판매가 부진하자 제이 지 등 인기 가수, 특히 ‘왕년의 스타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콘서트 투어에 나서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설명회가 열린 힐튼호텔 회의장은 독일을 비롯해 유럽의 신문과 방송기자 2백여명의 열띤 취재경쟁으로 후끈 달아 올랐다.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전날 목표 수익률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지멘스의 신용등급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내렸다. 이날 회견에 대한 언론의 관심은 그래서 더욱 컸다.

섭씨 38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나이트클럽 문 밖에는 문이 열리기 두 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오후 9시 30분, 나이트클럽은 땀에 절은 1,500명의 관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안과 밖은 거의 지옥과 같았다. 무대 위에서는 랩가수 제이 지(Jay-Z · 33)가 께느른한 말투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군 인식표로 치장한 밀리터리룩 T셔츠 차림으로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열정적인 공연을 했다.

관객은 노래마다 따라 불렀고 제이 지는 한 소절이 끝날 때마다 마이크를 관객 쪽으로 돌렸다. 그러면 관객들이 다음 노랫말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한 시간 후 제이 지는 무대 뒤로 내려와 주방을 지나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의 수행원 20명은 휴게실로 몰려가 농담을 주고받으며 서로 보드카를 돌렸다. 제이 지는 보디가드 두 명이 문 밖에 지키고 서 있는 다른 방에서 혼자 앉아 쉬고 있었다.

제이 지는 래퍼다운 찌푸린 인상, 전과기록, 사람들을 사로잡는 음감을 갖추고 있다. 그는 올여름 내내 이보다 더 큰 규모로, 더 많은 입장료 수입이 생길 수 있는 무대에서 공연을 계속할 생각이다. 사실 클럽 공연은 험상궂은 근육질 흑인 래퍼 ‘50센트’와 함께 할 33개 도시 순회 공연 ‘록 더 믹’ 투어의 전초전이다.이번 투어엔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갖춘 버스타 라임스, 쾌활한 성격의 미시 엘리엇 등 몇몇 가수도 동참할 예정이다. 제이 지는 2만 명 관중 앞에서 공연하며 무대에 오를 때마다 10만 달러, 즉 분당 1,000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게 된다. 올여름에만 33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음반 3,000만 장을 판매한 제이 지에게도 그 정도면 괜찮은 편이다.

올여름 장르와 상관없이 많은 뮤지션이 콘서트 투어로 큰 돈을 벌 것이다. 이라크전에 반대해 비난을 샀던 여성 컨트리 그룹 딕시 칙스(Dixie Chicks)의 57회 공연 티켓은 1주도 채 안 돼 4,500만 달러어치 이상 팔려나갔다. 백인 래퍼에서 배우로 변신한 에미넴(Eminem)은 지난해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가 고향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포드필드에서 가질 두 차례의 공연 티켓 8만8,000장은 완전 매진됐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520만 달러다.

사실 큰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은 왕년의 인기 그룹들이다. 이들 그룹의 팬은 입장권이 아무리 비싸도 기꺼이 콘서트장을 찾는 베이비붐 세대다. 1969년 록밴드 ‘더 후’는 우드스톡에서 아무 대가 없이 공연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생존 멤버 두 명이 함께 무대에 선 공연의 입장권 가격은 평균 77달러였다.
<폴스타> 지(誌)가 집계한 연간 콘서트 수입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한 뮤지션 역시 노장 록스타들이었다. 지난해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는 입장권 최고 가격 250달러로 1억330만 달러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가 8,790만 달러, 셰어(Cher)는 7,360만 달러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매카트니는 책 인세와 음악 로열티로도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는 14개월에 걸쳐 90일 동안 2시간30분짜리 공연으로 로마에서 50만 명,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10만 명, 비틀스의 고향 영국 리버풀에서 3만5,000명을 끌어모았다. 콘서트 규모에서 미국과 그 밖의 나라들은 큰 차이를 보인다. 보험과 법적 책임 문제 등으로 미국 내 콘서트의 관중 상한선은 1만5,000~2만 명이지만 유럽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에 4만~8만 명이 몰리는 것은 보통이다.

‘페어웰 I’이라 이름붙인 이글스(Eagles)의 첫 고별 투어 40일 공연이 마무리될 즈음 T셔츠 판매를 제외하고도 최소 3,000만 달러가 개런티로 들어올 것이다. 1년 넘게 고별 투어에 나서고 있는 셰어도 8월 말까지 공연을 계속할 예정이다. 음반 사업과 비교했을 때 콘서트 사업이 요즘처럼 크게 성장한 적은 없다. 미국 내 음반 판매 규모는 3년 전 130억 달러에서 계속 하락해 지난해 115억 달러로 내려앉았다. 이는 냅스터식 디지털 해적행위와 신예 스타의 부재가 요인이다.

하지만 콘서트 사업은 4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98년 13억 달러에서 지난해엔 21억 달러로 급성장한 것이다. 뮤지션들도 점차 콘서트에 의존하는 추세다. 그들은 음반을 아무리 많이 팔아도 로열티라고는 구경해본 적이 없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인기 콘서트의 경우 입장료 가운데 35%, 현장 판매되는 기념품 가격 중 최고 50%가 뮤지션에게 돌아간다. 음반으로는 엄두도 못낼 일이다. 알라니스 모리셋과 리앤 라임스의 매니저 스콧 웰치는 “상위 10%의 최고 아티스트만이 음반으로 돈을 벌고 나머지는 투어에 뛰어드는 실정”이라고 귀띔했다.

수입원을 애타게 찾고 있는 음반사들도 콘서트 사업에 한 자리 끼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미 EMI 레코디드 뮤직(EMI Recorded Music)은 영국 출신 팝가수 로비 윌리엄스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콘서트 사업에 뛰어 들었다. 기념품 · 출판 · 콘서트 수입과 스폰서 몫 가운데 일부를 EMI가 가져가는 조건이다. 윌리엄스는 보이밴드 출신으로 95년 이래 2,600만 장의 음반을 판매했고 정기적으로 콘서트도 여는 그는 현재 유럽 순회 공연 중이다. 그의 유럽 순회 공연에는 사흘 동안의 동굴처럼 생긴 잉글랜드의 네브워스 스타디움 콘서트도 포함돼 있다. 사흘 동안 15만 관중 앞에서 밤마다 공연을 하는 것이다. EMI는 음악활동 이외 수입 가운데 25%를 갖는 대신 그에게 2,000만 달러나 선불로 지급했다. 앨범마다 거금을 선불로 지급하기로 합의한 것은 물론이다.

EMI는 다른 슈퍼스타, 신인 가수들과도 비슷한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음반사들 역시 대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EMI 뒤를 따를 생각이다. 비방디 계열사인 아일랜드 데프 잼(Island Def Jam)은 콘서트 투어 전담 부서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음반사들은 자사가 만들어낸 스타급 뮤지션의 콘서트 수익을 파악하려 들지 모른다. 신예 그룹은 보통 CD 도매가의 14%를 로열티로 가져가지만 음반사가 프로모션 비용을 제하고 나면 실제 수입은 3분의 1로 줄어든다. 뮤지션들은 음반사가 미로처럼 복잡한 로열티 내역으로 돈을 떼어 먹는다고 불평한다. 지난해 11월 베텔스만 계열사 BMG가 투명한 회계를 약속하자 언론에 대서특필됐을 정도다.

매니저 웰치의 말을 들어보자. “음반사들이 오랫동안 로열티 내역서로 아티스트를 옥죄더니 이제 와서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투어 공연 사업만 가로채고 나머지는 기존 방식대로 방치하게 할 수는 없다. ” 웰치는 아티스트와 음반사가 모든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다.
음반업체 관계자들은 사석에서 음반사가 콘서트 몫을 챙기는 게 당연하다고 반박한다. 소속 아티스트 홍보에 수백만 달러를 들였으니 대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음반업계는 지금 돈이 절실한 실정이다. EMI 북미 사업 담당 데이비드 먼스(David Munns)는 뉴욕 맨해튼 사무실에서 “비용은 치솟고 있지만 매출은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으면 어느 시점에 이르러 자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뜻이다.

라이브 공연 붐에 불을 댕긴 두 업체는 로버트 실러먼(Robert Sillerman)이 이끄는 프로모터 · 공연장 업체인 SFX 엔터테인먼트(SFX Entertainment)와 텍사스주 샌앤토니오 소재 라디오 · 광고 대기업인 클리어 채널 커뮤니케이션스(Clear Channel Communications)이다. 클리어 채널은 2000년 SFX를 합병했다. SFX는 실러먼의 지휘 아래 수십 개 공연장과 지역 프로모터들을 한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프로모터란 공연 수입을 추산하고 개런티를 지불하며 남은 이익을 관리하는 감각이 뛰어나야 한다. SFX는 인기 공연을 자체 원형극장 · 공연장 유치하고 주차비 같은 부수입까지 챙겼다. 클리어 채널은 자사 광고 부문이 합세할 경우 더 나을 것이란 생각에서 SFX를 44억 달러에 인수했다. 클리어 채널은 광고주들에게 팬들이 원형극장에 나붙은 광고도 보게 된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런 전략으로 SFX와 클리어 채널 모두 자사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션들에게 더 많은 개런티를 지불해야 했다. 10년 전 대형 공연의 1회 개런티는 20만 달러 정도였고 그 이상의 수입은 아티스트와 프로모터가 보통 85대 15로 나눠 가졌다. 하지만 요즘 플리트우드 맥(Fleet Wood Mac)과 같은 밴드는 1회 공연에 65만 달러를 요구한다. 인기 뮤지션의 경우 수입도 90대 10으로 나눈다.
통신업계 억만장자인 필립 앤슈츠(Philip Anschutz)의 앤슈츠 엔터테인먼트 그룹(AEG)은 가격을 더 올렸다.

2000년 시장에 뛰어든 앤슈츠가 클리어 채널과 다른 것은 공연 규모 뿐이다. AEG는 실내 공연 예약을 주로 받는다. AEG의 최고경영자(CEO) 랜디 필립스(Randy Phillips)는 지난해 셀린 디옹이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서 가진 공연 등 10개 콘서트에 개런티로 1억4,000만 달러를 지불했다. 그에 따라 입장권 가격도 올랐다. 폴스타에 따르면 인기 공연의 경우 지난 8년 사이 입장권의 가격이 평균 26달러에서 47달러로 79%나 치솟았다.

수입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대다수 공연사가 입장권 판매액의 65~70%를 가져가지만 결국 그 가운데 절반이 공연비로 들어간다. 뮤지션은 기념품 판매액의 최고 50%를 챙긴다. 빌리 조엘은 관객 한 명당 5달러, 엔싱크(’N Sync) 같은 보이밴드는 15달러를 가져가는 셈이다. 그 동안 제이 지 등 힙합 가수들이 콘서트 투어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보험료 상승과 폭력사태에 대한 우려로 프로모터와 공연장 측은 래퍼들의 공연을 꺼렸다.

제이 지는 대형 투어를 처음 기획한 99년 공연장조차 잡기 어려운 나머지 이리저리 오가며 공연했다. 제이 지는 “날짜가 잡히면 어디든 가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3년이 지난 지금 제이 지의 공연장 예약은 식은 죽 먹기다. 클리어 채널이 33개 공연 날짜의 대부분을 확정한 데다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리복과 풋로커에서 500만 달러도 부담해 주기로 결정했다. 마약밀매상 출신인 두 래퍼 제이 지와 50센트에게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은 이제 없다. 제이 지는 99년 한 음반사 임원을 칼로 찌른 과실상해 혐의에 대해 인정한 바 있다. 50센트는 9번이나 피격당한 사실을 자랑이라도 하듯 마케팅에 활용한다.

제이 지의 콘서트에는 출연진이 많아서 공연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기 위해 모든 출연진이 어느 정도의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 제이 지의 개런티는 10만 달러로 티켓 판매액을 다른 출연진과 나누지 않을 경우 2배가 될 것이다. 출연진은 전세기가 아닌 버스로 이동하며 돈을 아끼며 무대 뒤에서 공짜 주류가 제공되는 일도 없다.제이 지는 스폰서로 새로 계약한 리복 운동화와 자신의 로카웨어 의류 사업 상호 마케팅에 공연을 활용해 더 많은 가치 창출도 꾀할 생각이다.

그는 소속 음반사 로카펠라 레코드(Roc-A-Fella Records)가 자신의 공연 수익에 눈독을 들이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 자신과 두 파트너가 로카펠라 레코드 지분 50%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머지 반은 아일랜드 데프 잼 소유다. 아일랜드 데프 잼은 지난해 제이 지와 오는 200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그 대가로 제이 지에게 2,200만 달러를 선불로 지급했다.

다른 아티스트와 그들의 변호사 · 매니져 음반사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순회공연 수익을 나누기로 합의한 것은 EMI와 윌리엄스 뿐이다. 음반사들은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스타급 뮤지션과의 계약 체결은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콘서트 사업이 오랫동안 잘 굴러왔는데 굳이 음반사가 왜 필요할까. 투어 공연에 크게 성공한 이글스는 지난 6월 자체 레이블로 새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이글스의 매니저 어빙 에이조프는 소매상들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음반사가 콘서트로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예 무명 밴드와 거래하는 것이다. 사실 계속되는 음반사 합병으로 신예 그룹이 선보일 기회는 점차 좁아지고 있다. 신예 그룹이라도 과거에는 25만 달러를 선금으로 요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반도 감지덕지다.순회공연 몫 가운데 일부를 챙기는 대신 CD 로열티는 후하게 쳐주는 몇몇 소규모 음반사도 있다.

콘서트 프로모터 존 셰어, 전 A&M 레코드 사장 알 카파로가 올해 출범시킨 하이브리드 레코딩스는 모든 음반 수익을 아티스트와 배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이브리드 레코딩스는 선금을 지불하는 대신 투어 콘서트, 기념품 판매, 출판 매출의 15%를 음반사가 갖는다는 조건으로 몇몇 뮤지션과 접촉 중이다.
과거 대형 음반사들이 그와 비슷한 시도를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게다가 콘서트 사업이 지지부진할 경우 아티스트가 수입을 음반사와 나누는 데 대해 큰 반감마저 가질 수 있다.

입장권 수입이 많아지고 있지만 판매 수는 정체 혹은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100개 인기 공연에서 티켓 3,510만 장이 팔렸다. 2001년 3,440만 장보다 늘어난 것이지만 2000년 3,710만 장보다는 5% 하락한 수치다. 클리어 채널의 콘서트 부문 담당 도널드 로(Donald Law)는 “입장권 가격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1분기 클리어 채널의 콘서트 부문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에 비해 8% 하락했다.

올해 클리어 채널은 콘서트 개런티를 최고 20% 줄일 계획이다. 하지만 제이 지는 콘서트 투어를 계속할 생각이다. “라이브 공연만큼 좋은 게 없다. 관객 2만 명이 노래를 따라 부른다고 생각해보라. 기분이 최고다. 아티스트에게 그만큼 만족을 안겨 주는 것도 없다”고 제이 지는 말한다. 아니, 요즘 같아서는 그만큼 만족을 안겨 주는 돈벌이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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