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의 메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겨울축제인 ‘파티 엑스포’를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파티 엑스포에서는 11월 4일 워커힐의 메인 로비에서 명품 브랜드들의 로고가 화려하게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함께 3개월에 걸쳐 30여 개의 화려한 파티를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11월엔 엄마와 아이를 위한 키즈 앤 맘(Kids & Mom) 클래스와 최고급 와인 파티가 눈길을 끈다.

▶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와인 갈라 디너 파티.

키즈 앤 맘 클래스는 키즈캠프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은 주니어 MBA, 골프, 라크로스 클래스를 가을학기 주말 강좌로 개설했다.

특히 올해엔 10만원만 더 부담하면 어머니도 별도로 마련된 강의에 참석할 수 있다. 재테크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효율적인 자산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는 경제 강좌, 스윙과 퍼팅 자세 교정을 도와주는 골프 레슨 강의로 아이들을 기다리는 동안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키즈 앤 맘 클래스는 11월 14일·30일·28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아이와 엄마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클래스가 85만원이다. 문의 02-450-4510

11월 29일과 30일엔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내 최고급 와인 행사로 자리잡은 워커힐 ‘3 샤토 와인 갈라 디너’를 만날 수 있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최고 와이너리의 주인들이 직접 내한해 진행되며, 최고급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릴 만한 일곱 가지 코스의 세트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최고급 와인 갈라 디너의 참가비는 1인에 34만원이다. 문의 02-450-4506

제3회 파티 엑스포는 내년 2월까지 음악·영화·책·요리 등 다양한 테마의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