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중국 ·인도도 “달을 잡아라”

중국 ·인도도 “달을 잡아라”

중국 4월 17일 첫 탐사선 발사 계획 러시아 2012년까지 영구기지 건설 에너지자원 확보도 또 한 가지 이유
세르게이 크리칼레브는 우주 영웅치고는 꽤나 불평이 많다. 크리칼레브는 우주 체류시간 세계 최고기록 보유자다. 1980년대 러시아의 미르 우주정거장에서 지낸 시간을 포함해 무려 803일이나 된다. 80년대는 국제우주정거장이 아직 요원한 꿈에 불과하던 시절이었다. 크리칼레브는 우주비행을 하지 않을 때는 에네르기아에서 일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크고 튼튼한 로켓을 만드는 회사다. 그러나 이런 든든한 배경에도 크리칼레브는 자금 부족에 관해 불평하느라 일을 제대로 못한다. 러시아 우주 프로그램에 종사하는 그의 동료 다수도 마찬가지다. 그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 모스크바 외곽에 있는 에네르기아의 유리·콘크리트 건물 본사는 우중충한 70년대 풍이다. 에네르기아 직원들의 평균 월급은 400달러에 불과하다. 최고 수준인 크리칼레브는 1000달러를 받는다. 이처럼 지독한 긴축운영은 크리칼레브의 고민거리이자 러시아가 지닌 전가의 보도다. 60년대 달 경쟁에서 패했지만 그 후 러시아의 우주 프로그램은 쥐꼬리만 한 예산으로 영웅적인 업적을 밥먹듯 달성했다. 여러모로 자금이 넉넉한 경쟁자 미국을 앞서 갔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툭하면 고장나고 엄청 복잡한 우주왕복선과 씨름할 동안 러시아는 단순하고 오래 가는 프로톤 추진 로켓으로 비행거리를 늘려 갔다. 당시는 옛 소련 붕괴 이후의 혼란기였다. 크리칼레브는 불만이 많아도 이제 러시아의 우주 프로그램은 긴축기를 벗어나는 중이다. 지난해 러시아 의회는 러시아 항공우주청 로스코스모스의 예산 33% 확대안을 통과시켰다. 발사 서비스의 판매수입을 포함해 한 해 예산이 17억 달러로 늘어났다. 덕택에 러시아는 다시 한번 달로 눈을 돌릴 여유가 생겼다. 로봇 탐사선 다섯 개 중 첫 번째를 2010년에 발사하고 뒤이어 영구 연구기지를 2012년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부족해도 러시아의 유인 우주 프로그램은 아직도 미국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로스코스모스 관계자 이고르 파나린은 말했다. 유인 우주비행의 야심을 새롭게 다지는 나라는 러시아뿐이 아니다. 비교적 늦게 뛰어든 중국도 캡슐을 달로 쏘아보내는 추진 로켓을 개발했으며 현재 우주인 세 명을 궤도에 올려보냈다. 뉴스위크가 알아낸 바에 따르면 중국은 4월 17일 최초의 달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유인 탐사까지 시도하겠다는 희망이다. 일본은 달 탐사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인도도 지난주 4개 위성의 배치에 성공했다. 2008년까지 달에 우주선을 보내겠다는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의 야심찬 2003년 공약이 적어도 현실의 색채를 띠게 됐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왜 모두가 유인 달 탐사에 관심을 갖는 걸까. NASA를 움직이는 힘은 단순히 탐사 욕구와 위신인 듯하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3년 전 달에 영구기지를 건설하고 궁극적으로 화성에 유인 우주선을 보낸다는 목표를 세웠다(곧바로 화성 탐사를 시작해야 한다는 비판이 많다). 전례없는 세계적 경제성장 덕택에 중국·러시아·인도처럼 가난했던 나라들이 우주 탐사의 중산 계급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터무니없이 많은 돈이 드는 유인 우주비행의 어쭙잖은 명분으로 항상 기술적 파급효과가 거론되지만 러시아와 중국은 달에서 자원, 특히 헬륨3를 캔다는 구상이다. 헬륨3는 핵융합 원자로의 연료로 사용 가능하고 청정 에너지원이 된다고 일부 과학자가 주장하는 귀한 동위원소다. 공교롭게도 세계 제일의 우주 탐사기구인 NASA는 갈팡질팡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NASA는 달을 경유해 화성에 도달한다는 세부계획을 공개했다. 이 ‘콘스털레이션 프로그램’은 달여행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실어나를 만한 새로운 추진 로켓 아레스를 만들고 우주인 4~6명이 타는 캡슐을 그 위에 얹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달에 이르면 우주선 하나가 궤도에서 기다릴 동안 제2의 우주선이 달 표면으로 하강한다. 그리고 작업을 마친 후 다시 궤도에서 랑데부한다. 이 계획이 낯설지 않게 들리는 이유는 70년대에 끝난 아폴로 계획과 아주 흡사하기 때문이다. 이 계획은 탐사 프로그램의 논리적인 다음 단계라고 몇몇 NASA 당국자는 주장한다. 달에 영구 전초기지를 세운다는 구상은 단순히 깃발을 꽂는 단계를 뛰어넘는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 표면을 벗어난 다른 지역에 인간이 발을 내디뎠다”고 NASA의 스콧 호로위츠 탐사시스템 부국장은 말했다. “논리적인 다음 단계는 그 영역을 30여 만km로 확대하는 일이다. ” 그러나 NASA는 70년대 그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를 갖추고도 폐기하는 쪽을 택했다. 70년대 중반 이후 우주왕복선과 국제우주정거장을 비롯한 프로젝트에 약 2500억 달러를 쏟아부은 후 이제 2000억 달러를 더 투자해 아폴로 프로그램을 되살리려 한다. 그 돈은 부분적으로 2010년까지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종결시켜 얻는다. 새 계획은 실패의 인정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실제로 마이클 그리핀 NASA 국장도 그런 취지의 발언을 했다. “미국이 달에서 철수하고 상당히 의도적으로 지구의 낮은 궤도에만 역점을 둔 시기는 내가 보기에 실책으로 간주될 듯하다”고 그리핀은 최근 뉴욕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말했다. 그런 노선 변화는 우주 탐사에서 세계를 선도하던 NASA의 지위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NASA는 여전히 다른 어느 나라보다 훨씬 많은 돈을 지출하지만 협력 국가들, 특히 러시아와 유럽은 무엇을 언제 짓느냐는 문제를 협상할 때 앞으로는 전례없는 영향력을 갖게 된다. 어느 나라도 NASA의 예산 160억 달러에 필적하지 못하기 때문에 NASA는 국제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 관한 한 주도적 위치를 지킬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의 우주 프로그램도 탄력이 붙어 간다. 언젠가는 NASA가 세계무대에서 남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처지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NASA 당국자들은 최근의 모험사업에 세계 각국을 참여시켰다고 자랑삼아 떠벌린다.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그 프로그램의 목표를 두고 14개 우주 기구의 의견을 묻고 기획회의를 했다. 단순한 겉치레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주 탐사 계획에 파트너들을 참여시키겠다는 NASA의 태도는 과거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국제우주정거장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그렇지 않았다. 중요한 결정을 미리 내려놓고 파트너들과 상의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NASA의 외교적 입장 변화에는 과거의 홀대를 달래려는 의도도 있을지 모른다. 특히 유럽은 우주왕복선과 우주정거장 프로젝트의 갑작스러운 중단에 발끈했다. 최근 몇 년간 유럽우주기구(ESA)는 우주정거장, 더 나아가 화성여행에 유인 탐사의 초점을 맞춰 왔다. 유럽은 엑소마스 화성 탐사선을 2013년 발사할 계획이며 화성 표본 채취 탐사비행이 2020년 이후로 예정됐다. 이제 NASA가 입장을 바꿨기 때문에 유럽이 파트너로 참여할 생각이라면 우주 프로그램을 수정해 달 탐사 계획을 포함시켜야 한다. 한편 ESA가 우주정거장에 실으려는 실험실 콜럼버스는 1년여 전에 발사준비를 마쳤지만 최소 2007년 말까지 대기해야 한다. 그때 가야 ESA가 우주왕복선의 한 자리를 얻게 될 듯하기 때문이다. 유럽 당국으로서는 속이 터질 노릇이다. 그러나 유럽은 이제 우주사업 파트너를 삼을 만한 나라가 어느 때보다 많다. 최근 몇 년 사이 로스코스모스와 관계가 탄탄해졌다. 컬럼비아호 참사 이후 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폐지되자 러시아가 유럽 우주비행사들을 태워 우주정거장에 데려다줬다. 유럽은 현재 러시아의 클리퍼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클리퍼 프로젝트는 우주인을 지구 궤도로 실어나르는 우주선 개발 계획이다. 러시아의 부활로 “우리 유럽인들이 NASA와 협상할 때 유리해졌다. 대신 러시아와 손을 잡겠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의 로랑스 나르동 우주정책 프로그램 국장이 말했다. “정치적 측면에서 유럽은 양다리를 걸치기 쉽다.” 컬럼비아호 사태 후 우주왕복선 운항이 중단됐을 때 ESA 관계자들은 한 가지 교훈을 얻었다. “단일 파트너에 의존하면 좋지 않다”고 ESA의 인간 우주비행·미소(微小)중력·탐사 프로그램 본부 관계자 피에로 메시나는 말했다. “어떤 시장에서도 독점체제를 피해야 거래 조건이 좋아진다. ” 70년대 NASA가 제대로만 했어도 지금쯤 상황이 러시아와 비슷해졌을지도 모른다. 물론 소련 붕괴와 관련된 재정 등 기타 문제는 논외다. 로스코스모스는 한번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적이 없었다. 소련 달 탐사 프로그램 실패 이후 로스코스모스와 로켓 제조사 에네르기아는 계속 튼튼하고 비교적 저렴한 추진 로켓을 잇따라 개발해 그 후 수십년간 잘 써먹었다. 프로톤 추진 로켓이 아마 지금까지 가장 성공적인 로켓이다. 몇몇 측면에서 새턴5와 흡사한 중(重)하중 로켓이다. 러시아는 65년 이후 이 로켓을 324회 발사했다. “러시아의 발사 체계는 시계처럼 단순하기 때문에 그만큼 정확하게 작동된다”고 빅토리 사비니크는 말했다. 그는 러시안 스페이스지의 편집자이자 모스크바 국립 측지(測地)·지도 제작 대학 학장이다. 당연히 러시아의 추진 로켓과 다른 우주 기술들이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다. 지난해 러시아는 발사 서비스 가격을 약 9000만 달러로 올렸다. 40% 이상 인상된 가격이다. 로스코스모스는 유럽 외에도 유인(有人) 우주비행에 비교적 늦게 뛰어든 중국과 제휴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러시아는 중국이 핵심 기술을 복제하지 않도록 거래에 신중을 기해야겠지만, 중국과 논의가 오간다는 사실 자체로 NASA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에 선다. “중국은 우리보다 약 30년은 뒤처졌다. 하지만 그들의 우주 프로그램은 급성장해 왔다”고 로스코스모스 책임자인 아나톨리 페르미노프는 말했다. “빠른 속도로 우리를 따라온다. ” 중국의 선저우(神舟)호는 2003년 중국 최초의 우주인을 태우고 우주 궤도 진입에 성공했고, 2005년 두 명을 더 우주로 보냈다. 선저우는 러시아의 소유스호를 닮았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중국이 91년 러시아와 전략적 제휴협약을 하고 기초기술을 구입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또 2010년까지 우주 정거장을 세우고 달에 탐사 로봇을 착륙시키려 한다. “러시아는 미국과 함께 달을 정복할 용의가 있다. 하지만 반드시 동등한 조건이어야 한다”고 로스코스모스의 파나린이 말했다.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협력방법이다. ” 57년 옛 소련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당시 마오쩌둥(毛澤東) 중국 주석은 중국이 우주 분야에서 너무나 뒤처져 감자 하나도 우주에 쏘아올리지 못한다고 불평했다. 오늘날 중국은 100개 가까운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중국은 오는 4월 야심찬 달 탐사 계획에 착수, 1년간 달 궤도에 무인탐사기를 띄워 달의 지형과 물리학을 연구하게 된다. 2010년까지 달 표면에 무인탐사 로봇을 보내고, 2020년까지 우주선을 착륙시켜 달의 샘플을 수집한 후 지구로 가져올 계획이다. 또 올 후반에는 세 명의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로 보내고, 2008년까지 중국 최초의 우주 유영을 마치려 한다. 일단 이런 예비단계가 완료되면 중국은 달에 우주인을 보낼 생각이다. 요즘 베이징 북부의 에어로스페이스 시티(航天城)에서는 팽팽한 기대감이 역력히 느껴진다. 출입이 제한된 이 거대한 복합시설은 중국 유인 우주 발사 지휘센터와, 우주인 훈련소 및 거주 시설, 그리고 번쩍이는 전시장으로 이루어진다. 지휘센터 현관 양쪽에 나부끼는 두 개의 커다란 붉은 깃발에는 ‘달 탐사 임무를 완수해 우주 항공기술의 새 장을 열자’는 어구가 직원을 독려한다. 건물 양측으로 비계로 둘러싸인 신축공사 현장이 보인다. 내부에는 네 줄로 길게 정렬된 컴퓨터 단말기들이 네 개의 거대한 비디오 화면과 마주 본다. 최근 다섯 번째 열에 좌석이 추가로 배치됐다. 올 봄 달탐사 개시 기념식에 참석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유력 인사들이 앉을 자리다. 근처의 전시장은 달을 주제로 한 전시물이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약 1억7000만 달러로 추산되는 달 탐사 프로그램의 세 단계를 다룬 전시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달 궤도를 순환하는 인공위성의 애니메이션 동영상, 중국 월면차(月面車)전시, 또 다른 달 탐사장비가 샘플을 채취하는 3차원 이미지 등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우주에 힘을 쏟는 이유는 에너지 때문이다. 가까운 장래에 에너지 수요 급증이 예상되자 중국의 기술 지도자들은 대체 에너지를 찾는 데 골몰한다. 그중 하나가 헬륨3라는 헬륨의 동위원소로 지구에는 희귀하지만 달에는 풍부하다. 과학자들은 헬륨3를 핵융합 발전소의 연료로 쓰면 오염물질이나 방사능 찌꺼기 없이 깨끗하게 에너지가 생산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몇년 동안 과학자들은 달에서 헬륨3를 채취한 뒤 지구로 들여와 원자로에 사용하는 방안을 거론했지만,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행동계획을 수립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제 마침내 중국과 러시아가 그 문턱을 넘어섰다. 아직은 NASA가 우주항공 기술의 1인자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그 명성이 퇴색했다. 새턴5형 로켓에 기반한 아폴로 프로그램을 단순히 러시아와의 달 착륙 경쟁에서 이길 방편으로만 생각한 게 첫 번째 실수였다. 대신 NASA는 비행기처럼 이착륙하면서 진공 상태의 우주공간에서도 작동하는 날개 달린 우주왕복선에 집착했다. 이 목표는 NASA와 미국 공군의 관료들을 거치며 대폭 수정됐다. 결국 우주왕복선은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대신 양쪽에 두 대의 고체연료 로켓을 부착한 추진 로켓에 묶여 이륙하게 만들어졌다. 컬럼비아호 대참사에서 나타났듯 이 ‘등에 업는 방식’은 치명적인 설계상의 오류였다. 이륙 시 추진 로켓에서 발생하는 발포 단열재 파편에 우주왕복선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왕복선의 1회 발사당 비용이 5억 달러를 상회하기 때문에 우주탐사 비용이 절감되지도 않았다. “NASA의 발사 기술 실적은 형편없다”고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의 우주전문가 빌 스위트먼이 말했다. “우주왕복선은 90년대 이래 위험천만한 돈잔치에 불과했고, 정책을 바꾸려는 미국의 의지가 부족했다. ” 새턴5형 로켓을 폐기하기로 결정한 이후 NASA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러 왔다. 막대한 비용과 문제 투성이인 국제우주정거장은 어떻게 보면 NASA 실책의 총집합이다. 우주왕복선 기술의 이점을 활용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일부 기능과 직원 규모를 축소하고도 지금까지 2000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어갔다. NASA가 새턴5형 로켓을 살려두고 우주왕복선을 구상 단계에서 중단했다면 훨씬 비용 효율적인 우주정거장을 지었을지 모른다. “아폴로호의 하드웨어로도 가능했다”고 조지워싱턴대의 우주정책 전문가 존 로그스던이 말했다. “그리고 그게 지금의 우주정거장보다 훨씬 나았을 듯하다.” 30년이 지난 지금, 정신을 바짝 차리게 만드는 데는 경쟁심만한 게 없다. With ANNA NEMTSOVA and OWEN MATTHEWS in Moscow, MELINDA LIU in Beijing, TRACY MCNICHOLL in Paris and SUDIP MAZUMDAR in Delhi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실적 반등 시작됐다’…넷마블, ‘나혼렙’ 흥행 청신호

2의협 회장, 인종차별 논란?...소말리아 의대생 사진에 "커밍 쑨"

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안정적' 유지..."올해 2.5% 성장"

4"의대 증원 정책 철회해달라"...의대 교수 3000명 모였다

5'빌라'에 손 가네...비(非)아파트 사들이는 3040 늘었다

6中 여행하다 휴대전화·노트북 불심검문 당할 수도

7노소영, 최태원 동거인에 건 위자료 소송...8월 선고

8김성태 기업은행장, 반도체 기업 하이콘 방문…“중소기업 지원 최선”

9카카오, 모처럼 ‘수익성 챙긴’ 실적…영업익 92% ‘급증’

실시간 뉴스

1‘실적 반등 시작됐다’…넷마블, ‘나혼렙’ 흥행 청신호

2의협 회장, 인종차별 논란?...소말리아 의대생 사진에 "커밍 쑨"

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안정적' 유지..."올해 2.5% 성장"

4"의대 증원 정책 철회해달라"...의대 교수 3000명 모였다

5'빌라'에 손 가네...비(非)아파트 사들이는 304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