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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 펀드 50선 ⑩

돈 잘 버는 펀드 50선 ⑩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주식1ClassA 호주 투자 비중 높은 고수익 상품


펀드 이력서


▶ 유형 해외주식펀드

▶ 펀드 설정일 2005.02.24

▶ 설정액 1469.3억원

▶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 판매사 미래에셋증권·한화증권·동양종합금융증권·SK증권·하나대투증권·브릿지증권·동부증권·미래에셋생명·전북은행·대한생명
▶ 환매수수료 없음

펀드매니저 = 버나드 임은 현재 미래에셋싱가포르자산운용의 CIO로 근무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대(오스틴) 출신이다. 1992년 메릴린치 인터내셔널 뱅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1995년부터 펀드매니저 생활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2002년에는‘디 에셋’지의 우수주식투자 매니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5년부터 미래에셋싱가포르자산운용 CIO, 아태지역(홍콩, 중국)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싱가포르자산운용이 2006년 2월 24일 국내 운용사가 해외에 직접 진출해 설정 운용한 최초의 해외투자 펀드다. 일본을 제외한 한국, 인도, 중국, 대만 같은 아시아·태평양(AP)지역 12개 국가와 이들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다. 아시아 신흥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튼튼한 펀더멘털을 가진 아시아의 유망 종목들 위주로 합리적 프로세스에 의해 고수익을 겨냥하고 있다.

◆ 자산운용 = 자산의 60% 이상을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 국가에 골고루 투자하고 있다. 각국의 대표 우량주에 분산 투자해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2006년 중국 시장의 독보적인 상승세로 인해 다른 아시아 증시는 상대적인 수익률 부진을 겪었다. 그래서 이 펀드의 수익률은 해외주식 펀드 유형 평균을 따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연초부터 진행된 글로벌 증시와 아시아 증시의 동반 상승으로 2007년 상반기 23.83%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며 동일 유형 평균 17.79%를 웃돌았다. 이 펀드는 2007년 7월 27일 현재 1501억원의 수탁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설정일 이후 누적수익률은 벤치마크(MSCI-AC A/P ex JAPAN, 환율적용) 대비 17.02% 높은 81.33%, 1년 수익률(2006년 6월 30일 기준)은 50.28%를 기록하고 있다. 펀드에 편입된 종목과 관련된 국가 중 호주 비중이 높다. 자원개발 회사인 BHP빌리튼과 리오 틴토가 포함된 호주는 전체 펀드의 33.92% 비중을 차지한다. 가장 높다. 그 다음은 NHN, SK 등을 편입한 한국으로 17.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원자재가 12.89%로 가장 많다. 이어 자본재 11.89%, 미디어 9.1% 순이다.

◆ 특징 = 원화를 직접 12개 국가 통화에 분산 투자하기 때문에 별도의 환 헤지 비용이 필요 없다. 자연적인 환 헤지를 통해 환율 위험을 줄이고 있다. 원화에 대한 11개국 통화 가치 등락률이 달라 1년 이상 분산 투자할 경우 환 위험이 제로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게 회사 측 얘기다. 선취보수 1%를 부과하고 있지만, 환매수수료는 없다.

슈로더팬유럽주식형재간접-자(A)-종류(A) 안정성-성장성 겨냥 분산투자


펀드 이력서


▶ 유형 해외주식펀드

▶ 펀드 설정일 2006.12.29

▶ 설정액 896.1억원

▶ 운용사 슈로더투신운용

▶ 판매사 국민은행·우리은행·SC제일은행·우리투자증권
▶ 환매수수료 없음

펀드매니저 = 유럽지역 주식 펀드매니저인 게리 클라크는 1994년 유럽지역 주식 애널리스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경력 13년의 베테랑이다. 현재 슈로더 유로 주식 펀드, 슈로더 유러피언 주식 알파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HSBC자산운용을 거쳐 2005년 9월 슈로더에 들어왔다.
이 펀드는 서유럽과 동유럽에 골고루 분산투자해 서유럽의 안정성과 동유럽의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유럽 최대의 독립 자산운용사인 슈로더그룹이 운용하는 다양한 유럽시장 투자펀드 중에서 전략적으로 선정된 8개 펀드에 투자하는, 이른바 재간접펀드(Fund of Funds)다.

◆ 자산운용 = 장기적인 자본 증식을 목표로 하는 펀드지만 슈로더그룹이 운용하는 펀드 외에 다른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편입하지 않았다는 게 눈길을 끈다. 펀드 자산 구성비를 보면 주식 비중이 93.67%(2007년 6월 1일 기준), 현금 및 기타 유동성 비중 6.33%다. 이 펀드가 투자한 역외펀드는 지역별로 유로랜드 54.59%, 유럽 23.57%, 영국 12.20%, 유럽 이머징마켓 9.54% 등이다. 이 펀드가 갖고 있는 펀드로는 EMU(유로통화연맹) 가입 국가 주식에 투자하는 ‘SISF 유로 이퀴티 C Acc’와 저평가된 고성장 주식에 투자하는 ‘SISF 유로 다이나믹 그로스 C Acc’가 있다. 각각 17%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또 가치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SISF 유로 액티브 밸류 C Acc’에 16.74%, 영국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는 ‘SISF UK 이퀴티 C Acc’에 11.43%를 투자하고 있다. 2007년 상반기 MSCI EMU 지수가 12.50%이며, MSCI 유럽 USD지수가 9.05% 상승했고, 영국의 FTSE100지수도 6.22% 상승했다. 유럽 주식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받아 이 펀드도 설정일 이후 5.50%의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이 펀드는 설정기간이 6개월 정도 지난 펀드여서 수익률 성과로 펀드 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 특징 = 재간접펀드가 가지는 위험 분산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8개 펀드를 다시 자산 성격에 따라 공격적 자산(Aggressive Assets), 핵심 자산(Core Assets), 방어적 자산(Defensive Assets)으로 구분해 투자하고 있다. 시장 상황의 변화에도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추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거치식 및 적립형 투자가 가능한 이 펀드는, 해외펀드 투자 때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환율 위험에 대해 운용사가 환헤지를 제공하고 있어 원화로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슈로더는 200년 역사의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한국 최초의 공모 재간접펀드(FoFs)를 2003년 6월부터 운용하고 있다. 슈로더 자체의 재간접펀드를 위한 전담 운용팀이 풍부한 경험과 운용 노하우를 구사하면서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얘기다.


랜드마크이머징스타FOF주식(자) 이머징 마켓에서 높은 수익률


펀드 이력서


▶ 유형 해외주식펀드

▶ 펀드 설정일 2006.04.25

▶ 설정액 172.2억원

▶ 운용사 랜드마크자산운용

▶ 판매사 농협·대신증권

▶ 환매수수료 90일 미만 이익금의 70%

펀드매니저 = 지금은 없어진 동서증권의 국제부 해외자산운용팀에서 역외펀드 운용 경험을 쌓기 시작한 김현태 랜드마크투신운용 주식운용팀장은 대우투자자문 국제투자자문팀, 서울투신운용 뮤추얼펀드 운용팀, 우리투신운용 주식운용부를 거친 해외주식 전문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이 펀드에 투자하면 펀드 하나로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이머징마켓 주식(중국·인도·동유럽·러시아)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더불어 국내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 위험과 상관관계가 낮은 이머징 국가 주식에 투자해 높은 분산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자산운용 = 이 펀드는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아시아(일본 제외), 라틴 아메리카, 동유럽 같은 주요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현지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이 펀드는 설정된 지 1년2개월이 지났다. 2007년 7월 2일 기준으로 수탁액이 172억원이며 현재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다소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꾸준하게 동일 유형의 평균수익률을 웃도는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6개월 수익률이 동일 유형 대비 4.20% 높은 16.89%이며, 1년 수익률은 43.98%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펀드 상품 중 수익률 상위권에 속하는 기록이다. 펀드 내 주식 비중은 94.55%고, 현금성 및 기타 유동자산은 5.45%다. 보유 펀드의 지역적 투자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퍼시픽 지역에 54.11%를 투자하고 있다. 이어 유럽 이머징 24.99%, 남미 20.90% 등이다.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템플턴과 피델리티 펀드에 각각 17%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각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60%를 넘는다. 아시아 투자 펀드 3개, 이머징 유럽 펀드 2개, 라틴 아메리카 펀드 2개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분산투자를 통해 지역별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다.

◆ 특징 = 이 펀드는 투자 전에 먼저 국가별 경제상황 및 향후 전망에 따라 지역별 자산 배분 전략을 결정한다. 그런 다음 해당 국가에 투자할 주식형 간접투자증권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특히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그룹의 자문을 받아 가장 좋은 펀드를 선택하는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관심이 가는 펀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정기적인 펀드 비중 재조정을 통해 펀드의 질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장기적으로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랜드마크 측은 과학적 투자 과정을 통해 높은 투자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를 잊지 않는다. 또한 환헤지를 통해 투자된 통화와 원화 간 환율변동에 의해 발생된 환위험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투자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같은 신흥시장에 투자하고 동시에 지역별 시장전망에 따라 지역별 투자비중을 조정하고 있기에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투자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게 이 펀드의 특징이라고 진단한다.

삼성GlobalBest이머징종류형재간접1ClassA

신흥시장 분산투자로 위험 줄여


펀드 이력서


▶ 유형 해외주식펀드

▶ 펀드 설정일 2006.04.17

▶ 설정액 138.3억원

▶ 운용사 삼성투신운용

▶ 판매사 삼성증권·키움증권

▶ 환매수수료 없음

펀드매니저 = 이찬석 해외투자팀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삼성생명 해외투자팀, 런던투자법인, 삼성투신 해외투자팀장을 거친 이 분야 전문가다. 그가 운용하는 자산은 3조5000억원에 달하며 글로벌 주식,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강점을 지니고 있다. 17년간의 해외투자 경험을 통해 글로벌 주식, 채권, PEF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다.
이 펀드는 자산의 50% 이상을 글로벌 신흥시장(Emerging Market)의 자본소득 및 이자소득을 추구하는 펀드에 투자해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재간접펀드다. 투자 후에 남은 나머지 자금으로는 아시아, 중남미, 동유럽에 특화되어 있는 해외 펀드에 골고루 투자한다.

◆자산운용 = 이 펀드는 글로벌 이머징 펀드 중 수익률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시장 인덱스보다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장 상황 변동과 향후 전망에 따라 지역 간, 펀드 간 투자비중을 조절하고, 자산 배분도 변경한다. 이 펀드가 100% 투자하고 있는 모 펀드의 상위 보유 펀드를 살펴보면 대부분 3~5년 이상 운용된 펀드들이다. 신흥시장 지역에 투자한 펀드가 2개, 라틴 아메리카 지역 2개, 이머징·유럽 1개, 아시아 및 아시아 퍼시픽 지역 각 1개씩이다. 펀드별 투자 비중은 11~16%로 지역별 투자 비중을 어느 한 곳에 집중 투자하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신흥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산시켰다는 설명이다. 수익률을 살펴보면 6개월 수익률이 14.44%로 동일 유형보다 1.76%포인트 웃돌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이 43.22%(2007년 6월 30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MSCI 이머징 마켓 지수가 16.11%인 점을 감안할 경우 다소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하지만 이 펀드는 원래 다양한 이머징 시장에 투자해 특정 시장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게 목적이라는 걸 잊지 말자. 또한 글로벌 이머징 시장의 성장도 안정적으로 향유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2006년 4월 17일 설정돼 7월 26일 현재 수탁액 25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 특징 = 투자 지역별 해외펀드를 선정할 때 글로벌 펀드 평가사의 데이터를 기초로 삼성투신운용이 보유한 펀드 스코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운용성과의 장기적 안정성과 절대 수익률, 운용 규모 등을 적절히 고려해 지역별로 해외펀드 비중을 구성하고 그 안에서 펀드를 선택하게 된다. 17년간 해외투자에 특화된 경험을 쌓아온 이찬석 펀드매니저의 글로벌 감각도 남다르다는 설명.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삼성투신의 고유한 펀드 선택 시스템이 결합되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펀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감추지 않는다. 런던·싱가포르·뉴욕 등 현지 근무 경험과 금융 연수를 통해 쌓아온 이 펀드매니저의 두터운 국제 금융 네트워크는 국내에서 찾기 힘든 강점이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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