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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P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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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향수에 젖었다.”


퇴임을 앞둔 조지 W 부시 대통령.

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에게 각국 정상들과의 만남이 그리울 거라며. 그의 마지막 공식 외국 방문이다.



“우물쭈물하는 건 끝났다. 이제 총력전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수석 경제자문 오스턴 굴스비.

오바마는 일사천리로 경제팀을 구성해 경기부양책 마련에 착수했다. 취임식 무렵에는 그 규모가 70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국민들 돈에 손만 대면 온 나라가 분노할 것이다.”


블릭(Blick)신문의 버나드 바이스버그 기자.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의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 여론을 두고.

현지에선 얼마 전부터 UBS 본사가 위치한 거리 이름을
‘퍼레이드 광장’에서 ‘약탈꾼 광장’으로 바꿔 부른다.




“(요가가 아니라도) 운동과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들이 있다. … 저지방 음식을 먹든가.”


압둘 수코 후신 말레이시아의 이슬람 성직자회의 의장.

최근 요가의 힌두교 뿌리와 명상 주문이 이슬람 신앙을
모독할 수 있다며 요가를 금지하는 파트와(이슬람교 칙령)를 내렸다.




“그가 신분을 속였다는 걸 깨달았다.”


독일 최고 갑부 여성인 BMW 상속녀 수잔 클라텐.

스위스 정부 고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전 애인이 사실 그녀의 돈을 갈취하려고 접근한 전직 매춘 남성이었다고 경찰에 증언했다.
뮌헨 경찰은 전 애인을 체포했다.




“우리가 원하는 건 집으로 돌아가는 첫 비행기를 타고 떠나 다시는 오지 않는 것이다.”


오스트리아인 신혼여행객 로버트 그리브.

솜차이 태국 총리에게 항의하는 수천 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방콕국제공항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면서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발이 묶였다. 공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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