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VOLKSWAGEN TIGUAN R LINE
컴팩트 SUV의 최강자가 왔다
- [CAR] VOLKSWAGEN TIGUAN R LINE
컴팩트 SUV의 최강자가 왔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기본기가 탄탄한 우등생이다. 컴팩트 SUV에 필요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온로드는 부드럽게 달리고, 험한 오프로드에서도 무리가 없다. 단단한 차체에 실린 강력한 엔진과 7단 변속기가 역동적인 주행을 이끈다. 브레이크의 반응이 빠르고 연비는 탁월하다. 지난해 출시된 2세대 티구안의 성능을 놓고 언론은 찬사 일색이다.
지난 가을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는 중소형 SUV 18개 모델의 성능 테스트를 벌였다. 주행성능과 인테리어 내장재, 적용된 장비의 성능까지 160가지 항목을 꼼꼼히 비교 분석했다. 여기서도 1위는 티구안이 차지했다. 평가단은 “차체에서 결점을 찾기 어렵다. 마감에도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웠다. 내구성이 좋고 실내 공간 활용도도 높았다. 가속능력과 연비, 브레이킹 수준도 최상급”이라고 밝혔다.
티구안은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에서 70만 대가 팔렸다. 탄탄한 실력으로 가장 성공한 컴팩트 SUV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티구안은 한국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 모델 중 골프에 이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효자다. 지난 3월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에 티구안의 새로운 모델 R-Line을 소개했다. R은 독일어로 스포츠를 뜻하는 단어 ‘Renn’에서 따왔다. 폭스바겐은 기존 모델에 스포츠 패키지가 장착된 최상급 모델을 R line이라고 부른다. 티구안 R은 다이내믹한 성능과 세련된 주행감각, R-Line 패키지에 고급 사양이 대거 추가된 티구안 최상위 모델이다.
신차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R-Line 로고가 새겨져 있다. 19인치 말로리 알로이 휠, 스포츠 서스펜션, R 스타일의 앞뒤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 R-Line 로고가 새겨진 비엔나 가죽시트로 꾸며졌다. 티구안 R에는 리어뷰 카메라를 새롭게 추가해 주차가 서툰 여성 운전자나 초보자들이 기존 파크어시스트 2.0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티구안 R에는 2.0 TDI 엔진, 7단 DSG 변속기, 폭스바겐 4MOTION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40마력(140PS@4,200 rpm), 최대토크 32.6kg·m,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 10.2초, 최고속도 188km/h에 달한다. 여기에 블루모션 테크놀로지의 일환인 스타트-스탑 시스템, 에너지 회생 시스템, 코스팅 모드 등 혁신적 기술을 조합했다. 사륜구동 SUV임에도 18.1km/L의 혁신적인 공인 연비를 구현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148g/km에 불과하다. 티구안 2.0 TDI R-Line 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7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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