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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BOARD - 한국 50대 주식 부자의 업&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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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치 up

이화경 - 오리온 부회장
주식가치 상승 +622억 / 주식가치 1조5311억

10월 14일 오리온그룹의 최대주주인 이화경 부회장과 남편 담철곤 회장이 등기이사직을 사임했다. 발표 이후 18일 주가는 약 7% 하락한 93만6000원. 그럼에도 이 부회장의 주식가치는 한 달 전보다 상승했다.

지난 10월 17일 오리온 주가가 86만7000원으로 올해 바닥을 찍었기 때문이다. 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 매수세였다. 투자자들은 오리온이 중국에서 거둔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교선 - 현대백화점 부회장주식가치 상승 +138억 / 주식가치 4527억

그가 보유한 현대그린푸드(15.28%)와 현대홈쇼핑(9.51%) 주가가 올랐다. 정 부회장은 현대그린푸드 최대주주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년간(3분기 기준) 식자재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 실적이 두 자릿수 성장률(14.7%)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단체급식의 수익성이 개선돼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홈쇼핑은 구찌 등 해외 명품브랜드의 제품 판매로 매출이 증가했다.



주식가치 down

구본무 - LG회장
주식가치 하락 -507억 / 주식가치 1조6493억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월 1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38층짜리 아파트에 LG전자의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해 추락했다. 그룹에 악재로 작용했다. 10월 초 이후 LG 주가는 하락세다. LG전자의 스마트폰 해외 시장점유율이 떨어졌다.

3분기 중중국 업체에 밀려 5위를 차지했다. LG상사는 인도네시아 GAM 탄광 생산이 지연되면서 실적 기대치가 하락했다. 주가는 한 달 전보다 10% 하락한 2만 9500원.



정몽진 - KCC 회장주식가치 하락 -121억 / 주식가치 8767억

3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줬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각각 8%, 32.4%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문

가들의 예상치인 717억보다 100억원 이상 낮은 571억원이다.

유가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조선·내수 자동차 산업이 부진하면서 도료 수익이 감소한 게 큰 이유다. 하지만 연초 이후 주가는 오름세다. 건축자재 부문의 실적이 크게 는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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