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 오슬로의 ‘차 없는 도심’

Norway - OSLO’S CAR-FREE PLAN
The ban faces opposition from business owners, but the city council said the plan will benefit all citizens and should not be a concern. At least 11 of the city’s 57 shopping centers will be zoned as car-free, but the council plans to reduce car traffic all over the capital by 20 percent by 2019 and 30 percent by 2030. The city council has not stated how the plan will be implemented.
“We want to have a car-free center,” Lan Marie Nguyen Berg, lead negotiator for the Green Party in Oslo, told reporters. “We want to make it better for pedestrians, cyclists. It will be better for shops and everyone.”
Other plans involved in Oslo’s goal include adding more bicycle lanes and subsidizing the price of electric bicycles.
“In 2030, there will still be people driving cars but they must be zero-emissions,” Nguyen Berg said.
Environmentalist group Future in Our Hands commended the city council’s move. “We are very happy to see that, some weeks ahead of the [U.N. climate] summit in Paris, the new Oslo municipal council is taking a courageous decision and becoming the first capital in the world to choose to pull out of fossil fuels,” said Arild Hermstad, head of Future in Our Hands. “It’s a strong symbol when the capital of an oil-producing nation says it won’t invest in fossil fuels.”
The new city authorities also plan to divest fossil fuels from their pension funds.
― JACKIE SALO
노르웨이 - 오슬로의 ‘차 없는 도심’
차량의 도심 운행 금지는 상인들의 반대에 부닥쳤지만 시의회는 이 계획이 모든 시민에게 이익이 될 것이며 우려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오슬로의 쇼핑센터 57개 중 적어도 11개가 ‘차 없는 도심’ 구역에 포함된다. 시의회는 시 전체의 교통량을 2019년까지 20%, 2030년까지 30% 줄일 계획이다(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발표하지 않았다).
오슬로시의 녹색당 협상대표 란 마리 누엔 베르크는 “우린 차 없는 도심을 원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 상점과 시민에게도 더 좋은 일이다.”
오슬로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다른 계획에는 자전거 전용 차로 증설과 전기 자전거 가격 인하를 위한 보조금 지원 등이 포함된다. 누엔 베르크는 “2030년에도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탄소 배출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환경 단체 ‘미래는 우리 손에’의 아릴드 헤름슈타트 회장은 오슬로 시의회의 계획에 찬사를 보내며 “파리에서 열릴 유엔 기후 정상회의를 몇 주일 앞두고 오슬로 시의회가 화석연료 없는 세계 최초의 수도가 되겠다는 용단을 내려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석유 생산국의 수도가 화석연료에 투자하지 않기로 한 것은 매우 강력한 상징적 결정이다.” 오슬로 시당국은 연금기금의 화석연료 투자를 철회할 계획이다.
- JACKIE S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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