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할리우드 - ‘브란젤리나’ 이혼하면 그 많은 재산은?
[지구촌 이모저모] 할리우드 - ‘브란젤리나’ 이혼하면 그 많은 재산은?
팬들은 지난 9월 20일 스타 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뉴스에 놀랐겠지만 필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이다. 반면 그들에게는 상당히 큰 재산이 걸린 골치 아프고 잠재적으로 장기간의 이혼절차가 이제 시작됐을 뿐이다.
이들의 부부갈등 루머는 좁힐 수 없는 견해차를 이유로 이혼신청을 했다는 지난 19일의 뉴스로 절정에 달했다. 그 뒤 이들 할리우드 커플은 앞으로 온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될 이혼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변호사 팀을 꾸리고 있다. 이들 부부는 연예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워커플로 손꼽혔으며 엄청난 재산을 끌어모았다. 그렇다면 그 재산을 어떻게 나눌까?
지난 5월 유명인사 재산 정보 사이트 ‘셀리브리티 넷 워스’는 피트의 순자산을 2억4000만 달러(약 2652억원), 졸리는 1억6000만 달러(약 1768억원)로 추산했다. 총 순자산 추정액은 4억 달러에 달했다. 이들 부부가 수십 편의 히트작 영화에서 주연이나 감독을 맡아 할리우드 굴지의 부호 커플 반열에 올라선 결과다.
이혼 관련법은 주에 따라 다르지만 부부의 재산 중에서 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과 기타 은퇴자금 계획, 스톡옵션, 생명보험, 저축, 부동산, 자동차, 보트 등이 분할 대상으로 꼽힌다. 이혼절차에서 면제되는 별도 자산으로는 결혼 전 소유했던 부동산, 선물, 유산 등이 있다.
피트는 앞서 제니퍼 애니스턴과도 거액의 이혼소송을 벌였다. 두 사람은 2005년 6000만 달러 규모의 재산 분할에 합의했다. 애니스턴이 2900만 달러, 피트가 3100만 달러를 나눠 가졌다. 애니스턴은 또한 베벌리 힐스 맨션을 챙겼지만 피트는 프러덕션 업체 플랜 B의 소유권을 유지했다.
- 알렉스 개로팔로 아이비타임즈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들의 부부갈등 루머는 좁힐 수 없는 견해차를 이유로 이혼신청을 했다는 지난 19일의 뉴스로 절정에 달했다. 그 뒤 이들 할리우드 커플은 앞으로 온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될 이혼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변호사 팀을 꾸리고 있다. 이들 부부는 연예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워커플로 손꼽혔으며 엄청난 재산을 끌어모았다. 그렇다면 그 재산을 어떻게 나눌까?
지난 5월 유명인사 재산 정보 사이트 ‘셀리브리티 넷 워스’는 피트의 순자산을 2억4000만 달러(약 2652억원), 졸리는 1억6000만 달러(약 1768억원)로 추산했다. 총 순자산 추정액은 4억 달러에 달했다. 이들 부부가 수십 편의 히트작 영화에서 주연이나 감독을 맡아 할리우드 굴지의 부호 커플 반열에 올라선 결과다.
이혼 관련법은 주에 따라 다르지만 부부의 재산 중에서 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과 기타 은퇴자금 계획, 스톡옵션, 생명보험, 저축, 부동산, 자동차, 보트 등이 분할 대상으로 꼽힌다. 이혼절차에서 면제되는 별도 자산으로는 결혼 전 소유했던 부동산, 선물, 유산 등이 있다.
피트는 앞서 제니퍼 애니스턴과도 거액의 이혼소송을 벌였다. 두 사람은 2005년 6000만 달러 규모의 재산 분할에 합의했다. 애니스턴이 2900만 달러, 피트가 3100만 달러를 나눠 가졌다. 애니스턴은 또한 베벌리 힐스 맨션을 챙겼지만 피트는 프러덕션 업체 플랜 B의 소유권을 유지했다.
- 알렉스 개로팔로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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