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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치즈를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폰두들러’는 따뜻한 온도로 녹인 치즈를 분사하는 기계로 녹인 치즈로 음식 위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2016년 최고의 핫키워드는 ‘요섹남’, 즉 요리를 잘하는 섹시한 남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한민국은 요리 열풍에 휩싸였다.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 프로그램은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유발시킨다. 식재료 접착제 ‘폰두들러’를 이용하면 요리를 보다 더 재밌게 할 수 있다.

뉴스위크는 "‘폰두들러’의 발명자인 루카스 라페와 아비 바지파이가 ‘핫 글루 건’(접착제를 따듯한 온도로 녹여 분사하는 기계)을 써본 후 ‘치즈를 이런 식으로 분사하는 기계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한다.

‘폰두들러’를 이용해 녹인 치즈를 접착제 삼아 만든 살틴 크래커 오두막.(왼쪽) / 나초나 토르티야 위에 치즈를 뿌릴 때 ‘폰두들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폰두들러를 이용해 녹인 치즈는 활용도가 매우 높다. 식재료를 이어 붙일 수도 있고 나초 위에도 분사도 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첨단 주방기기와 달리 폰두들러는 단순하고 심플하다. 와이파이 연결 혹은 별도의 스마트폰 앱 없이 남녀노소 쉽게 사용 가능하다.

뉴스위크는 폰두둘러는 물론 주방에 반드시 필요한 기기는 아니다고 말한다. "하지만 감성과 기계가 만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주방기기다.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폰두들러는 주방기기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

- 뉴스위크 한국판 인턴기자 차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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