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진정한 혁신을 통해 조직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이나 단체,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도전을 통해 국민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영광의 얼굴들을 소개한다.

단순한 영화관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 ★★ 2년 연속 수상

메가박스는 업계 최초로 2001년 무인발권 시스템 도입, 2006년 현장 매표소 고객 좌석선택 시스템 도입, 2013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세계 최초 라이브 중계, 2014년 더 부티크 오픈 등을 통해 최상의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해 관객들에게 압도적 몰입감을 주는 MX관을 론칭했다. MX관은 돌비 애트모스 3D 사운드 시스템,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밥 매카시의 사운드 튜닝을 통해 최고의 영화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등 큐레이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메가박스를 찾는 관객들의 문화적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고전명작·오페라·콘서트 중계 등 고품격 콘텐트를 선별해 상영 중이다. 특히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위성 라이브 중계를 통해 주요 음악회와 페스티벌을 국내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게 소개하고 있다.

신뢰와 협력 통한 영업 활동 토대 마련 - ★★ 2년 연속 수상

파나소닉코리아는 공존공영이라는 기업 가치를 지키기 위해 거래선과의 협력체제 구축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본사의 손해를 줄이기 위해 딜러나 대리점에게 재고 물품을 강매하는 관행을 없애고 모든 거래선과의 동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00년대 초부터 모든 거래에서 선입금을 제도화, 푸시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실판 상황 체크 및 유통재고 적정화 관리 등 실질적인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각종 콘테스트와 후원사업,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CSR 투어, 에코활동,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와 연계한 국민구강건강, 국민효도 등의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스포츠 후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인비, 유소연 등 프로 골프선수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1988년 캘거리 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십 후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1200개 기업에 맞춤형 원두커피 솔루션 제공 - ★★ 2년 연속 수상

넥스트씨앤씨는 다양한 커피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커피전문기업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커피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탄생한 원두커피 토털 솔루션 브랜드 ‘오피스카페’를 운영한다.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내카페 운영, 원두커피와 커피머신 유통, 원두커피 솔루션 장단기 렌털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2014년 국내 유일의 오피스카페 R&D센터인 커피연구소를 오픈, 기업 시장에 적합한 스페셜티 원두커피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1200여 개 법인 기업에 최고급 품질의 원두커피를 제공하는 넥스트씨앤씨는 커피를 통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창조적인 오피스문화를 만들어가는 카페 문화 혁신에 공헌하고 있다. 최상급 로드숍에서 제공하는 고품질의 커피를 오피스카페에 공급하기 위해 신선하고 좋은 원두만을 엄선, 국내 최고의 로스팅 전문가와 긴밀한 협업 속에 최상의 원두커피를 만들고 있다. 원두 특유의 독특한 맛과 풍미를 잘 살려낸 최상급의 싱글 오리진 브랜드 커피와 2가지 이상의 커피를 혼합시켜 다양한 맛과 창조적인 풍미를 제공하는 최상급의 블렌딩 커피를 공급한다.

내가 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한평생 외길 고집

백영석 디자인건설 대표는 패널을 주축으로 한 건설기자재 사업으로 출발해 외환위기(IMF) 이후부터 빌라 건축을 시작했다. 백 대표는 ‘내가 살 집을 짓는다’는 신념으로 한평생 외길을 걸어왔다. 시간이나 비용이 더 들더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실내 인테리어에서부터 외관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배수관의 물소리를 줄이기 위해 스핀파이프를 사용하고 욕실 바닥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특수타일, 건물 외벽의 페인트칠까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에 끊임이 없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가 변화하고 고객들의 기대 또한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다.

주거공간은 삶을 유지하며 생활하는 곳인 동시에 가장 안락한 휴식처이기도 하다. 지속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자재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자재와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백 대표가 건축박람회를 빠지지 않고 찾는 이유다.

백 대표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전 재산을 투자해 빌라를 구입한다”며 “그 공간에서 고객들이 항상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구석구석을 알리는 고품격 문화 전도사

서울시가 설립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형 고품격 유스호스텔이다. 2011년 개관 이래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교류공간으로 알려져 왔다. 지상 7층, 지하 1층 95객실 규모로 33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호텔 수준의 1~4인실 스탠다드룸은 물론 가족을 위한 콘도형 패밀리룸, 청소년 단체를 위한 2층 침대와 온돌형 유스룸, 배낭여행객을 위한 셰어룸 등 개인과 단체 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한 객실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울여행가이드 봉사 풀(Pool)을 갖추고 있어 일일투어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금까지 30개국 총 5413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젊은이들을 만나 서울 구석구석을 다니며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한복 대여 및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호스텔링 문화 선도와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특성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형 글로벌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과 나눔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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