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러시아 | 달 기지 건설해 로봇 배치한다
[지구촌 이모저모] 러시아 | 달 기지 건설해 로봇 배치한다
앞으로 20년 이내에 달에 착륙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러시아 연방우주청이 최근 달 기지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그 뒤 드미트리 로고진 청장은 그 장기 기지 운영 시스템의 일환으로 지상의 인간이 달 위의 로봇 아바타를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고진 청장은 “사람이 상주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장기 달기지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에 말했다.
러시아는 2030년까지 달에 우주인을 착륙시킬 계획이지만 로고진 청장은 유인 달 탐사비행 개시 후 완전한 기지 건설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 그는 달의 토양 자원을 이용해 3D 프린트한 부품으로 장비를 보수하는 방법을 택하면 지구에서 큰돈 들여 물자를 보급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RIA 노보스티에 말했다.
로스코스모스는 우주인의 달 착륙을 위한 여러 단계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마지막 단계에선 인간이 현지 자원을 활용해 달 기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유인 달 착륙 때까지 러시아연방우주청은 인간의 달 착륙을 준비하는 일련의 우주비행을 실시하게 된다. 유럽우주국(ESA)과 공동으로 개발되는 그런 우주 비행의 일환인 ‘루나 27’은 달 남극의 미개척 지역에 착륙선을 보낼 계획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도 달 탐사 계획을 갖고 있다.
2023년부터 미국 우주인이 달 궤도를 비행하고 2020년대 후반 이전에 우주인을 달에 착륙시킨다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
NASA에 따르면 달 표면과 주위에 미국의 최초 영구 기지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획의 핵심 요소는 게이트웨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우주인을 수송하도록 설계된 달 궤도 순환 플랫폼이다.
- 아리스토스 조지우 뉴스위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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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030년까지 달에 우주인을 착륙시킬 계획이지만 로고진 청장은 유인 달 탐사비행 개시 후 완전한 기지 건설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 그는 달의 토양 자원을 이용해 3D 프린트한 부품으로 장비를 보수하는 방법을 택하면 지구에서 큰돈 들여 물자를 보급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RIA 노보스티에 말했다.
로스코스모스는 우주인의 달 착륙을 위한 여러 단계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마지막 단계에선 인간이 현지 자원을 활용해 달 기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유인 달 착륙 때까지 러시아연방우주청은 인간의 달 착륙을 준비하는 일련의 우주비행을 실시하게 된다. 유럽우주국(ESA)과 공동으로 개발되는 그런 우주 비행의 일환인 ‘루나 27’은 달 남극의 미개척 지역에 착륙선을 보낼 계획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도 달 탐사 계획을 갖고 있다.
2023년부터 미국 우주인이 달 궤도를 비행하고 2020년대 후반 이전에 우주인을 달에 착륙시킨다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
NASA에 따르면 달 표면과 주위에 미국의 최초 영구 기지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획의 핵심 요소는 게이트웨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우주인을 수송하도록 설계된 달 궤도 순환 플랫폼이다.
- 아리스토스 조지우 뉴스위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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