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테일러메이드 이노베이션
한눈에 보는 테일러메이드 이노베이션
테일러메이드골프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40년의 드라이버 이노베이션에서 2004년에 소개된 R7 Quad가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역사 그리고 혁신에 대해 알아봤다.
테일러메이드골프가 40주년을 맞이했다. 이기간 여러 번의 혁신을 통해 메탈우드시장에서 다양한 변화를 낳았다. 그 시초는 1979년이다. 설립자인 게리애덤스는 퍼시몬이 아닌 메탈로 된 드라이버를 개발했다. 애덤스는 아이언에서 영감을 얻었다. 퍼시몬 드라이버로 볼을 쳤을 때 날아간 거리가 아이언으로 볼을 쳤을 때보다 비거리가 비율적으로 짧았다. 그래서 스틸소재를 사용한 드라이버를 제작했고 이를 피츠버그 퍼시몬이라고 불렀다. 로프트 12도의 스테인리스스틸 드라이버가 탄생한 것이다. 2년 후 1981년 론스트렉이 드라이버로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PGA투어는 물론 골프시장에서 드라이버의 판도를 뒤집었다. 1983년 버너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로프트 7도의 드라이버로 가장자리는 딤플모양을 채용해 공기저항을 줄였다. 빠른 헤드 스피드로 볼을 쳐 더 긴 비거리를 내는 효과를 제공했다. 버너가 테일러메이드의 제품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PGA투어 선수의 80%가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첫 메이저는 5년 이후인 1988년 커티스스트레인지가 US오픈 우승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테일러메이드 메탈우드로 챙긴 메이저 우승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많은 선수들이 테일러메이드의 제품을 사용해 우승을 챙겼다.
1995년 드라이버 헤드뿐만 아니라 5년 동안 연구개발끝에 새로 선보인 버블 샤프트가 끼워진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구리색으로 어디서든 눈에 띌 수 있는 샤프트였고 골퍼들의 이목을 끌었다. 샤프트 혁신을 통해 더 빠른 클럽헤드 스피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결국 더 긴비거리를 낼 수 있게 됐다. 1990년대 가장 핫했던 드라이버이며 모든 경쟁브랜드보다 톱 10이 더 많았다. 그해에 티타늄소재가 소개되면서 드라이버가 크게 한걸음 앞서 갔다. 티타늄을 채용한 드라이버는 크기도 더 컸고 더 가벼웠으며 강하기까지 했다. 티타늄 버블을 통해 톰리먼이 1996년 브리티시 오픈을 우승했고 PGA투어상금 랭킹 1위에 오르게 됐다. 2004년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드라이버솔에 삽입했다. 무게추를 통해 드라이버의 무게중심을 빠르게 바꿀 수 있게 됐다. 탄도와 구질에 영향을 미쳤으며 선수가 자신에게 커스텀 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09년 R9을 통해 조정 가능한 호젤이 탄생했다. 로프트와 라이 각도를 조정할 수 있었다. 단숨에 PGA투어에서 1위에 올랐다. 2011년에 버너 슈퍼 패스트가 소개된다. 역대 가장 가벼운 초경량 헤드였다. 가벼운만큼 빠른 스윙을 통해 빠른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었다. 그리고 같은 해에 R11을 통해 처음으로 흰색드라이버를 선보인다. 조정 가능한 솔 플레이트와 무게추를 통해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었다. 2012년 드라이버 솔에 홈을 팠다. 스피드 포켓을 통해 더 높은 탄도와 긴비거리를 선사했다. 그리고 2015년에 다중 소재를 사용한 드라이버인 M1이 탄생했다. 크라운은 카본파이버를 사용했고 테일러메이드의 장점인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통해 골퍼가 개인의 스윙에 가장 최적화 된 세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2018년 오랫동안 그리고 현재도 많은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롤과 벌지 페이스에서 탈피해 트위스트 페이스를 얹은 M3, M4 드라이버를 선보인다. 토 위쪽은 로프트를 눕히고 페이스를 열었고 힐쪽은 반대로 로프트를 세우고 페이스를 닫힌 구조다. 이를 통해 미스샷의 편차를 줄였다. 2019년 M5와 M6가 인젝티드 트위스트 페이스를 채용해 골프시장을 뒤흔든다. 공정 과정에 변화를 줬다. 반발계수 한계치인 0.83에 최대한 맞춘 드라이버를 생산했다. 즉, 공정오차를 생각하지 않고 한계치인 0.83에 세팅 된 헤드를 만든다. 0.83이 넘는 고반발 드라이버는 페이스 뒤에 레진을 삽입해 허용치에 부합되는 드라이버로 만든다. 결국 뽑기가 아닌 모든 골퍼에게 반발한 계치에 근접한 드라이버를 제공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더 긴비거리를 낼 수 있게 됐다.
테일러메이드의 데이비드에이블리스는 “메탈우드는 혁명”이라고 말한다. 그는 “시장을 완전히 뒤바뀌고 테일러메이드가 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때 이런 표현을 쓴다”고 덧붙였다.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비롯해 트위스트 페이스가 다이에 속한다. 그러면서 테일러메이드는 혁신을 강조한 회사다. 퍼포먼스를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한번의 혁명과 그 사이사이 제품을 더 완벽하게 만드는 혁신이 합쳐져서 테일러메이드가 드라이버부문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테일러메이드골프가 40주년을 맞이했다. 이기간 여러 번의 혁신을 통해 메탈우드시장에서 다양한 변화를 낳았다. 그 시초는 1979년이다. 설립자인 게리애덤스는 퍼시몬이 아닌 메탈로 된 드라이버를 개발했다. 애덤스는 아이언에서 영감을 얻었다. 퍼시몬 드라이버로 볼을 쳤을 때 날아간 거리가 아이언으로 볼을 쳤을 때보다 비거리가 비율적으로 짧았다. 그래서 스틸소재를 사용한 드라이버를 제작했고 이를 피츠버그 퍼시몬이라고 불렀다. 로프트 12도의 스테인리스스틸 드라이버가 탄생한 것이다. 2년 후 1981년 론스트렉이 드라이버로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PGA투어는 물론 골프시장에서 드라이버의 판도를 뒤집었다. 1983년 버너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로프트 7도의 드라이버로 가장자리는 딤플모양을 채용해 공기저항을 줄였다. 빠른 헤드 스피드로 볼을 쳐 더 긴 비거리를 내는 효과를 제공했다. 버너가 테일러메이드의 제품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PGA투어 선수의 80%가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첫 메이저는 5년 이후인 1988년 커티스스트레인지가 US오픈 우승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테일러메이드 메탈우드로 챙긴 메이저 우승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많은 선수들이 테일러메이드의 제품을 사용해 우승을 챙겼다.
1995년 드라이버 헤드뿐만 아니라 5년 동안 연구개발끝에 새로 선보인 버블 샤프트가 끼워진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구리색으로 어디서든 눈에 띌 수 있는 샤프트였고 골퍼들의 이목을 끌었다. 샤프트 혁신을 통해 더 빠른 클럽헤드 스피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결국 더 긴비거리를 낼 수 있게 됐다. 1990년대 가장 핫했던 드라이버이며 모든 경쟁브랜드보다 톱 10이 더 많았다. 그해에 티타늄소재가 소개되면서 드라이버가 크게 한걸음 앞서 갔다. 티타늄을 채용한 드라이버는 크기도 더 컸고 더 가벼웠으며 강하기까지 했다. 티타늄 버블을 통해 톰리먼이 1996년 브리티시 오픈을 우승했고 PGA투어상금 랭킹 1위에 오르게 됐다. 2004년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드라이버솔에 삽입했다. 무게추를 통해 드라이버의 무게중심을 빠르게 바꿀 수 있게 됐다. 탄도와 구질에 영향을 미쳤으며 선수가 자신에게 커스텀 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09년 R9을 통해 조정 가능한 호젤이 탄생했다. 로프트와 라이 각도를 조정할 수 있었다. 단숨에 PGA투어에서 1위에 올랐다. 2011년에 버너 슈퍼 패스트가 소개된다. 역대 가장 가벼운 초경량 헤드였다. 가벼운만큼 빠른 스윙을 통해 빠른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었다. 그리고 같은 해에 R11을 통해 처음으로 흰색드라이버를 선보인다. 조정 가능한 솔 플레이트와 무게추를 통해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었다. 2012년 드라이버 솔에 홈을 팠다. 스피드 포켓을 통해 더 높은 탄도와 긴비거리를 선사했다. 그리고 2015년에 다중 소재를 사용한 드라이버인 M1이 탄생했다. 크라운은 카본파이버를 사용했고 테일러메이드의 장점인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통해 골퍼가 개인의 스윙에 가장 최적화 된 세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2018년 오랫동안 그리고 현재도 많은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롤과 벌지 페이스에서 탈피해 트위스트 페이스를 얹은 M3, M4 드라이버를 선보인다. 토 위쪽은 로프트를 눕히고 페이스를 열었고 힐쪽은 반대로 로프트를 세우고 페이스를 닫힌 구조다. 이를 통해 미스샷의 편차를 줄였다. 2019년 M5와 M6가 인젝티드 트위스트 페이스를 채용해 골프시장을 뒤흔든다. 공정 과정에 변화를 줬다. 반발계수 한계치인 0.83에 최대한 맞춘 드라이버를 생산했다. 즉, 공정오차를 생각하지 않고 한계치인 0.83에 세팅 된 헤드를 만든다. 0.83이 넘는 고반발 드라이버는 페이스 뒤에 레진을 삽입해 허용치에 부합되는 드라이버로 만든다. 결국 뽑기가 아닌 모든 골퍼에게 반발한 계치에 근접한 드라이버를 제공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더 긴비거리를 낼 수 있게 됐다.
테일러메이드의 데이비드에이블리스는 “메탈우드는 혁명”이라고 말한다. 그는 “시장을 완전히 뒤바뀌고 테일러메이드가 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때 이런 표현을 쓴다”고 덧붙였다.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비롯해 트위스트 페이스가 다이에 속한다. 그러면서 테일러메이드는 혁신을 강조한 회사다. 퍼포먼스를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한번의 혁명과 그 사이사이 제품을 더 완벽하게 만드는 혁신이 합쳐져서 테일러메이드가 드라이버부문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에클스턴 전 F1 회장 내놓은 69대 경주차 매물 ‘8866억 원’ 추산
2세계 전기차 업계 한파 매섭다…잇단 공장 폐쇄·직원 감축
3'삼성동 집 경매' 정준하..."24% 지연손해금 상식적으로 말 안 돼"
4‘연구원 3명 사망’ 현대차 울산공장·남양연구소 11시간 압수수색
57조 대어 LG CNS, 상장 예심 통과…“내년 초 상장 목표”
6윤 대통령 “백종원 같은 민간 상권기획자 1000명 육성할 것”
7삼성전자, 반도체 위기론 커지더니…핫 하다는 ETF 시장서도 외면
8롯데 뒤흔든 ‘위기설 지라시’…작성·유포자 잡힐까
9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우울·수면 장애에 가정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