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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성대규식 '탕평 인사'… 각사 12명 총 24명 임원 내정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생명 사옥.[사진 각사]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생명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임원 인사가 마무리됐다. 7월 1일 공식 출범일에 맞춰 단행되는 이번 인사에서는 양사의 임원이 각각 12명씩, 총 24명의 임원이 내정됐다.  
 
3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18명)를 단행했다.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는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 부사장으로 내정됐다. 곽희필 오렌지라이프 FC사업그룹장과 오동현 신한생명 FC사업그룹장은 각각 신한라이프의 FC1사업그룹 부사장, FC2사업그룹 부사장으로 내정됐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렌지라이프 출신인 박경원 전무가 내정됐고 자산운용그룹장(CIO)은 신한생명 구도현 상무가 맡는다.
 
이번 신한라이프 임원 인사에 대해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양사 출신 임원을 고르게 선임하는 '탕평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었다.  
 
결국 이날 인사에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임원은 각각 12명씩 선임되며 정확히 절반의 비율로 내정됐다.  
 
신한라이프는 이날 임원 인사를 시작으로 4일에는 팀장급 인사, 17일에는 직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7월1일자 임원 인사
 
◇ 부사장
▲ 이영종 부사장 ▲ 곽희필 부사장 ▲ 오동현 부사장
 
◇ 전무
▲ 이성태 전무 ▲ 오민 전무 ▲ 박경원 전무
 
◇ 상무
▲ 구도현 상무 ▲ 김범수 상무 ▲ 정봉현 상무 ▲ 허도일 상무
▲ 한상욱 상무 ▲ 유희창 상무 ▲ 이창현 상무 ▲ 임상현 상무
▲ 김순기 상무 ▲ 박종진 상무 ▲ 김주홍 상무 ▲ 이영재 상무
▲ 서동수 상무 ▲ 배형철 상무 ▲ 박재우 상무 ▲ 주성환 상무
▲ 조형엽 상무 ▲ 김성진 상무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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