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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동시 접속자 100만 달성

게임성 갖춘 블록체인 게임으로 입소문 나며 전 세계 흥행 돌풍
11월 드레이코 스테이킹 시스템 및 익스체인지 바이 드레이코 공개

 
 
미르4 글로벌 100만명 돌파 [사진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 글로벌’이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미르4 글로벌은 전 세계 170여 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11개 서버로 출시해 한 달여 만에 서버 100개를 넘어섰으며, 지속적인 이용자 수 증가에 힘입어 현재는 총 169개를 운영 중이다.
 
미르4는 지난 14일 동시 접속자 80만을 돌파해 기존 ‘미르의 전설2’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 2주 만인 오늘 동시 접속자 100만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 MMORPG 장르 게임이 단일 빌드로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을 넘기는 것은 선례를 찾기 힘들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최근에는 ‘재밌는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입소문까지 더해져 이용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단순한 형태의 게임이 주를 이뤘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에 정통 MMORPG의 재미까지 갖춘 미르4가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오는 11월 2일 드레이코 스테이킹 시스템(DSP)을 공개하고, 11월 16일 익스체인지 바이 드레이코(XDRACO)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4의 성공과 변혁적인 성장은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위믹스는 기축 통화로서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의 잠재력과 결합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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