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꾀하는 SK텔레콤 ‘동반성장 프라이드 어워드 2021’ 개최
함께 성장하며 탁월한 성과 낸 33개 파트너사 선정
SK텔레콤이 ‘동반성장 프라이드 어워드 2021’을 열었다. SK텔레콤의 파트너사 중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감사의 마음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15일 SK텔레콤은 수상 회사로 선정된 33개 기업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축하 메시지와 선물을 발송했다. 수상 기업에는 인증패와 현판 등 선물과 함께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 및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우선 지원권이 제공된다.
올해 행사에선 수상 분야를 세분화한 점이 눈에 띈다. 주요 전략과제를 수행하는 ‘시너지’ 부문과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SK텔레콤과 공정거래협약을 최초로 맺은 기업 중 우수 실적을 거둔 ‘루키’ 부문 등으로 나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오는 23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175개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행복캠프(온라인)’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동반성장 행복캠프’는 올 한해 상생을 통해 창출한 성과 공유와 축하, 그리고 ESG 핵심 현안을 둘러싼 특강으로 이뤄진다.
SK텔레콤은 그간 꾸준히 파트너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꾀해왔다.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기술 임치비용을 무상지원해온 게 대표 사례다. 또한 설날과 추석에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인재 확보를 위한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파트너 기업을 지원했다.
안정열 SK텔레콤 SCM 담당은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비즈니스 파트너사와의 굳건한 협업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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