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e '최저 연 3%'…주택금융공사, 12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40년 최장 만기 상품 연 3.40%…“본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우대금리 활용해야”

상품별로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연 3.10%(10년)부터 3.40%(40년)의 금리로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3.00%(10년)~3.30%(40년)로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최장 40년 약정만기 동안 대출금리가 고정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금리인상 시기에도 영향 없이 매월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어 서민과 실수요자가 활용하기 유리하다.
보금자리론 대출만기 가운데 10년부터 30년까지는 별도 제한이 없다. 단 40년 만기 초장기 보금자리론은 신청인이 만 39세 이하이거나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포함)인 신혼가구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가 늘어나면 매월 상환하는 금액은 감소하는 일반 상품과 달리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상품”이라며 “신청인의 경제활동과 자금사정을 감안해 대출금액, 만기, 상환방식 등을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올해 배민라이더 월급 예상치 414만원...전년 대비 11% 올랐다
2원/달러 환율, 1,486원…美 관세 불확실성에 금융위기 수준 근접
3증권업 기업금융 개편안 발표…발행어음·IMA 통해 모험자본 공급 의무화
4NH투자증권, 쿼타랩과 ‘주식 연계 보상’ 솔루션 협력 체결
5 원/달러 환율, 장 초반 1,487.3원까지 급등
63월 취업자 19만 명 증가…청년층 고용은 '일자리 한파'
7아워홈 공장 노동자 결국 사망...구미현 대표 "참담한 심정"
8정수조리기 판매업체 하우스쿡, '美 대리점' 모집 나선다
9트럼프 "맞춤형 거래로 매일 20억달러 수익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