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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융보안원장에 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보…'금융보안 초격차' 강조

대위원회 개최…오는 6일 취임 예정

 
 
금융보안원은 3일 대의원회를 열어 제4대 원장으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 사진은 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 [사진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3일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 4대 원장으로 김철웅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철웅 원장은 2021년 12월 6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임된 김 원장은 금융보안원의 향후 경영 방향으로 △금융보안의 초격차 리드 △디지털 건전성 중심의 역할 강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금융보안의 글로벌 협력 △ 개인의 공정과 자유를 중시하는 ‘나의 시대’에 맞춰 개인의 혁신이 존중되는 조직 운영 등을 제시했다.
 
1966년생인 김 원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미 매릴랜드 대 MBA를 거쳤다.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2007년부터 금융감독원에서 일반은행국장, 분쟁조정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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