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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우즈벡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약 체결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오른쪽)과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사진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우즈베키스탄과 사업 공동 협약을 체결하며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에 속도를 붙혔다.
 
SK에코플랜트는 17일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이 만나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맺은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우즈베키스탄에 발전소와 지역 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하는 것이 골자다.
 
SK에코플랜트는 발전소 등 노후 에너지 설비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감축과 에너지 공급 안정화도 도울 계획이다.
 
이날 SK에코플랜트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공동 협약 체결을 통해 세부 협력 방안 등을 확정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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