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중기부 24일까지 크리스마스 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종이형 상품권 할인율 5%→10% 상향
모바일 상품권 기존 10% 할인율 유지

 
 
서울 석촌시장 한 가게에 붙어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표시 스티커의 모습.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맞이해 지난 20일부터 오늘까지 실시한다. 중기부는 이달 18~26일 전국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2021 크리스마스 시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15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할인 행사는 지류형(실물이 있는 종이형)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높였다. 개인의 할인 구매한도는 최대 30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종이형 온누리상품권은 농협 등 시중은행 16곳(농협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국민은행·대구은행·부산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경남은행·기업은행·수협은행·수협중앙회·신협·새마을금고·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도입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상품권은 판매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10% 할인율을 지속 적용 중이다. 은행·간편결제 앱 2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한미 송영숙 회장 해임?...재점화된 오너家 갈등

2대통령실, 라인사태에 “단호히 대응”...네이버 노조 “매각 반대”

3“방시혁, 뉴진스 인사 안 받아”...하이브 “일방적 주장”

4 中 왕이 “최근 한중관계, 공동이익 부합하지 않아”

5공정위, 쿠팡 ‘PB 부당 우대 의혹’ 조사...법인 고발까지 검토

6상주시, 귀농청년과 은퇴자 위한 복합 주거단지 조성... "공동육아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지원해"

7경북-강원-충북 연결하는 '마구령 터널' 8년만에 개통

8글로벌 축제로 도약한 '파워풀대구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9 권익위 “尹 검사시절 ‘한우 업무추진비’ 위반 아냐”

실시간 뉴스

1한미 송영숙 회장 해임?...재점화된 오너家 갈등

2대통령실, 라인사태에 “단호히 대응”...네이버 노조 “매각 반대”

3“방시혁, 뉴진스 인사 안 받아”...하이브 “일방적 주장”

4 中 왕이 “최근 한중관계, 공동이익 부합하지 않아”

5공정위, 쿠팡 ‘PB 부당 우대 의혹’ 조사...법인 고발까지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