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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中 산시, 제조업 핵심기술 개발 기업에 최대 약 19억원 지원한다

[신화] 中 산시, 제조업 핵심기술 개발 기업에 최대 약 19억원 지원한다

(중국 시안=신화통신) 쉐톈 기자 = 산시(陝西)성 정부가 최근 '산시성 제조업 고품질 발전 추진을 위한 실시 방안'을 발표했다. 산시성이 핵심기술의 난관을 돌파한 기업 혹은 기술 컨소시엄(創新聯合體)에 최대 1천만 위안(약 18억9천8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산시성은 친촹위안(秦創原) 혁신 드라이브 플랫폼 자원과 관련 정책 패키지를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R&D 투자 증가분에 대해 제조업 기업에 최대 500만 위안(9억4천925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중소기업에게는 최대 300만 위안(5억6천955만원)을 지원한다. 하이테크화·스마트화·녹색화·서비스화를 주요 발전 방향으로 설정한 산시성은 ▷신기술 ▷신공정 ▷신설비 ▷신소재 등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에 최대 500만 위안(9억4천925만원)을 지원한다. 핵심 설비를 구매한 중소기업의 경우 전체 금액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 500만 위안(9억4천92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제조업 핵심기술 난관 돌파 및 산업화 응용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도 마련됐다. 산시성은 기업이 앞장서서 기술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독려하고, 과학연구 성과에 따른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술제안공모제(揭榜掛帥)'와 경쟁을 통해 우열을 가리는 방식(賽馬制)을 채택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시성은 과학연구 비용 총액의 3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 1천만 위안(18억9천850만원)의 보조금을 기업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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