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유퀴즈’ 출격 고현정, 드뮤어룩 완성한 ‘이 브랜드’
차분하고 절제미 있는 드뮤어룩 선봬
더로우·티파니앤코 착용…니트 200만원·귀걸이 4000만원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배우 고현정이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연애, 결혼, 자녀, 루머, 악플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진솔한 토크도 화제가 됐지만, 그의 착장 또한 주목받고 있다.
고현정은 올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인 ‘드뮤어룩’을 선보였다. 드뮤어룩은 차분하고 깔끔한, 과하지 않은 절제미가 있는 패션을 뜻한다. 고현정은 이날 무채색의 그레이톤으로 룩을 완성해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 ‘더 로우’(The Row)의 아이템으로 풀착장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이 입은 V넥 니트는 더 로우의 ‘아이소라(Isaora) 캐시미어 스웨터’다. 캐시미어 100% 소재 니트로 이탈리아에서 생산됐다. 이 제품은 엔자임 블랙, 블랙, 머스터드 그린 총 3가지 색이 있다. 고현정이 착용한 V넥 니트 색은 엔자임 블랙으로 현재 품절 상태다. 가격은 1450달러(약 200만원)다.
V넥 니트에 함께 매치한 긴 치마도 더 로우의 ‘룩(Roux) 울 스커트’다. 발목까지 오는 기장의 울 99% 소재 롱 스커트로, A-라인 실루엣과 허리 밴드 디테일이 특징이다. 컬러는 네이비와 블랙 두 가지가 있다. 가격은 1650달러(약 230만원)다.
착용한 벨트 또한 더 로우의 ‘클래식 가죽 벨트’다. 매끄러운 카프 스킨 소재가 특징으로 금장 버클 벨트로 착장에 포인트를 줬다. 가격은 595달러(약 83만원)이다.
고현정이 풀착장을 완성한 브랜드는 국내외 셀럽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로우다. 해당 브랜드는 할리우드 스타이자 패셔니스타인 애슐리 올슨(Ashley Olsen)과 메리 케이트 올슨(Mary-Kate Olsen) 자매가 지난 2006년 론칭한 브랜드다.
프리미엄 소재와 깔끔한 라인 및 정제된 디자인, 완벽한 핏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정밀한 테일러링의 클래식 시그니처 쉐입이 특징이다. 로고나 패턴 플레이가 아닌 우아하면서 절제된 미를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수입 및 유통을 맡고 있다.
심플한 룩에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고현정은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 & Co)의 귀걸이를 착용했다. 귀 양쪽에 ‘티파니 노트’ 한쌍을 착용하고 왼쪽에는 ‘티파니 빅토리아™’ 한짝을 착용해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두 제품 모두 화이트 골드의 다이아몬드 세팅 귀걸이다. 가격은 티파니 노트가 580만원, 티파니 빅토리아™가 4185만원이다.
한편 고현정은 이날 방송에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를 언급하며 “제가 애들은 보고 사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는데, 그건 제게 언감생심”이라며 “같이 살지 않아서 쑥스럽고, 편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엄마와 아이들이)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친밀감은) 채울 수 없는 것이고, 없어진 거니까 많이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지난 1995년 결혼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지난 2003년 이혼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현정은 올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인 ‘드뮤어룩’을 선보였다. 드뮤어룩은 차분하고 깔끔한, 과하지 않은 절제미가 있는 패션을 뜻한다. 고현정은 이날 무채색의 그레이톤으로 룩을 완성해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 ‘더 로우’(The Row)의 아이템으로 풀착장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이 입은 V넥 니트는 더 로우의 ‘아이소라(Isaora) 캐시미어 스웨터’다. 캐시미어 100% 소재 니트로 이탈리아에서 생산됐다. 이 제품은 엔자임 블랙, 블랙, 머스터드 그린 총 3가지 색이 있다. 고현정이 착용한 V넥 니트 색은 엔자임 블랙으로 현재 품절 상태다. 가격은 1450달러(약 200만원)다.
V넥 니트에 함께 매치한 긴 치마도 더 로우의 ‘룩(Roux) 울 스커트’다. 발목까지 오는 기장의 울 99% 소재 롱 스커트로, A-라인 실루엣과 허리 밴드 디테일이 특징이다. 컬러는 네이비와 블랙 두 가지가 있다. 가격은 1650달러(약 230만원)다.
착용한 벨트 또한 더 로우의 ‘클래식 가죽 벨트’다. 매끄러운 카프 스킨 소재가 특징으로 금장 버클 벨트로 착장에 포인트를 줬다. 가격은 595달러(약 83만원)이다.
고현정이 풀착장을 완성한 브랜드는 국내외 셀럽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로우다. 해당 브랜드는 할리우드 스타이자 패셔니스타인 애슐리 올슨(Ashley Olsen)과 메리 케이트 올슨(Mary-Kate Olsen) 자매가 지난 2006년 론칭한 브랜드다.
프리미엄 소재와 깔끔한 라인 및 정제된 디자인, 완벽한 핏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정밀한 테일러링의 클래식 시그니처 쉐입이 특징이다. 로고나 패턴 플레이가 아닌 우아하면서 절제된 미를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수입 및 유통을 맡고 있다.
심플한 룩에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고현정은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 & Co)의 귀걸이를 착용했다. 귀 양쪽에 ‘티파니 노트’ 한쌍을 착용하고 왼쪽에는 ‘티파니 빅토리아™’ 한짝을 착용해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두 제품 모두 화이트 골드의 다이아몬드 세팅 귀걸이다. 가격은 티파니 노트가 580만원, 티파니 빅토리아™가 4185만원이다.
한편 고현정은 이날 방송에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를 언급하며 “제가 애들은 보고 사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는데, 그건 제게 언감생심”이라며 “같이 살지 않아서 쑥스럽고, 편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엄마와 아이들이)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친밀감은) 채울 수 없는 것이고, 없어진 거니까 많이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지난 1995년 결혼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지난 200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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