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中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 폐쇄 루프 관리 '엄격'
[신화] 中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 폐쇄 루프 관리 '엄격'
(베이징=신화통신) 지예 둥이싱 기자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메인미디어센터(MMC)가 '폐쇄 루프(Closed Loop)' 관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폐쇄 루프는 올림픽 참여 선수 및 관계자와 기자들의 모든 이동 동선을 일반 시민들로부터 완전히 차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메인미디어센터(MMC)는 지난 1월 24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천위(陳煜) 메인미디어센터 경기장 운영팀 상무 부주임은 메인미디어센터를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모두 경기시 유효한 증명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고 보안검사 후 소지한 증명서의 통행 권한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방역 매뉴얼에 따라 폐쇄 루프 안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기자는 지정된 장소에서 전용 차량에 탑승해 호텔과 경기장으로 왕복 이동할 수 있다. 또 지정된 노선으로만 경기장 출입이 가능해 폐쇄 루프 밖의 사람과 접촉이 차단된다. 폐쇄 루프 안의 사람들은 매일 1회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기장 방역을 위해 매일 정기적으로 시설 표면의 도말 채취 검사와 공기 시료 채취 검사를 진행한다. 그 외 기자회견장·접견실 등 시설은 사용 즉시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엘리베이터·식당·화장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는 손소독제 등 방역 물자를 비치해 사람들이 수시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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