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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잘하는 프랜차이즈·소상공, 국가대표로 육성한다

프랜차이즈 체계 구축, 마케팅, 신메뉴 개발 등 지원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2에서 방문객들이 참가업체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 가맹본부·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와 소상공인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과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가맹본부를 지원·육성하고, 프랜차이즈 업계에 상상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취지다. 
 
지원대상은 창업기간과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초기 단계, 성장 단계, 대표 브랜드 단계로 이뤄진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억원(23개사 안팎)이며, 소상공인과 가맹본부에 프랜차이즈 체계 구축, 마케팅 전개, 신메뉴 개발 등을 지원한다.
 
선정 평가는 다음 달 중 진행할 예정이며, 가맹본부·가맹점주의 상생협력 실적, 사업계획의 적합성과 구체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한다.
 
이와 함께 ▶백년가게 선정 업체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가맹본부 기준) ▶공정위 상생협력 우수 업체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 업체 등 가점 사항에 해당하면 평가 시 우대한다. 
 
이달 28일 18시까지 소상공인마당 프랜차이즈 홈페이지에서 지원자(업체)를 접수한다. 자격요건과 상세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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