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선수촌, 패럴림픽 준비 한창
中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선수촌, 패럴림픽 준비 한창
(중국 충리=신화통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장자커우(張家口) 동계올림픽 선수촌(이하 선수촌)이 최근 정식으로 폐장하며 패럴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장자커우 경기 구역에 위치한 선수촌은 차로 12분이면 윈딩(雲頂) 스키공원에 도착한다. 주거구역·광장구역·운행구역으로 나뉜 선수촌 부지 규모는 19.7ha(헥타르), 총 건축 면적은 23만9천㎡에 달한다. 선수촌은 지난 1월 23일 시범 운영을 시작해 첫 손님을 맞이하고 27일 정식 개장한 이후 59개 국가(지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 2천200여 명의 선수와 팀 관계자가 거주했다. 지난 15일부터 관계자들은 순차적으로 자국에 돌아갔다. 자카이(賈凱)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올림픽선수촌부 부부장은 경기장 운영팀이 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동계패럴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건물에는 이미 동계패럴림픽 엠블럼이 부착돼 있고 선수촌 입구에는 의족·의수, 휠체어 수리센터가 지어지고 있다. 동계패럴림픽 준비 기간 동안 선수촌은 무장애 시설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 부부장은 동계패럴림픽을 위해 시설을 재단장하는 것 외에도 직원들이 동계패럴림픽 선수 및 팀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겠다고 말했다. 선수촌은 25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7일 정식 개장해 약 700명의 선수와 팀 관계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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