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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성별·비거리 한계 뛰어넘는다”…‘신형’으로 돌아온 PRGR

PRGR,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아우르는 신제품 출시
반발력·파워 향상…U컵 페이스로 볼 초속 향상시켜

 
 
골프장비 전문업체 PRGR(프로기아)가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아우르는 신형 골프채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 PRGR]
 
골프장비 전문업체 PRGR(프로기아)가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아우르는 신형 골프채 시리즈를 내놨다.  
 
PRGR은 반발력과 파워가 향상된 485㏄ 대형 샬로우 페이스의 ‘뉴 슈퍼 에그 485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반발력은 골프채가 공을 건드렸을 때 속도를 극대화해줄 수 있는 능력이다. 샬로우 페이스를 크게 응축시키는 신기술인 ‘U 컵 페이스’로 볼 초속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라운 센터를 하이백으로 제작해 라인에 색을 입혀 공을 반듯하고 강하게 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로 인해 볼이 쉽게 뜨고 어드레스를 할 때 편안한 대형 고반발 헤드 설계로 강력한 비거리와 편안함을 동시에 보여준단 설명이다.
 
PRGR이 직접 전작인 ‘뉴 슈퍼 에그 480 드라이버’와 비교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비거리가 10야드 늘었다. ‘뉴 슈퍼 에그 페어웨이 우드’도 함께 발매됐다.
 
‘슈퍼 에그 아이언’도 반발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반발 설계를 적용해 제품의 반발 계수를 0.83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비교적 먼 거리로 공을 날리기 힘든 7번 아이언으로도 190야드까지 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5번, 6번은 UT형태로 설계해 미들 아이언도 쉽게 비거리를 낼 수 있다.
 
PRGR은 새롭게 출시한 골프채 시리즈에 고반발 기어가 적용돼 연령과 체력, 성별, 비거리 등의 한계가 없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채영 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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