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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포츠웨어 업체 안타그룹, 8년 연속 성장세

中 스포츠웨어 업체 안타그룹, 8년 연속 성장세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중국 스포츠웨어 업체인 안타(安踏·Anta Sports)그룹의 지난해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안타그룹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1년 매출이 2020년보다 38.9% 급증한 총 493억3천만 위안(약 9조3천870억원)으로 집계돼 8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안타그룹의 주력 브랜드인 안타와 휠라는 각각 240억1천만 위안(4조5천683억원), 218억2천만 위안(4조1천5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안타그룹의 또 다른 자회사 브랜드인 데상트와 코오롱 스포츠 역시 2021년에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였다. 안타그룹 관계자는 "2025년까지 멀티 브랜드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리더십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타그룹은 2007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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