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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산시, 코로나19 위험지역 소재 기업에 임대료 지원

[경제동향] 中 산시, 코로나19 위험지역 소재 기업에 임대료 지원

(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중국 산시(山西)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지원한다.
산시성 정부 판공청이 발표한 문건에 따르면 당국은 코로나19 중고 위험지역 소재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국유 건물을 임차한 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개월치 임대료를 감면한다. 중고 위험 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은 3개월치 임대료 감면을 적용한다.
비(非)국유 건물을 임차한 서비스업 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해당 문건은 산시성 당국과 임대인이 조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을 분담할 것을 주문했다.
대신 임대료를 감면해 준 임대인이 올해 부동산세와 도시토지사용세 등을 납부하기 어려울 경우 당국은 관련 조례에 따라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으로 영향을 받게 된 국유기업에 대해서도 상황을 감안해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밖에 산시성은 연간 매출액이 산시성 상위 100위권에 든 중점 서비스 기업과 일정 조건을 충족한 생산형 서비스 기업에 대해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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